청양군에 다채로운 문화행사 보러 오세요

강희중 기자 | 기사입력 2018/10/16 [10:08]

청양군에 다채로운 문화행사 보러 오세요

강희중 기자 | 입력 : 2018/10/16 [10:08]
    청양군에 다채로운 문화행사 보러 오세요
[주간현대] 청양군은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해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해줄 감동적인 공연과 전시 및 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여러 장르의 결합으로 신선함과 감동을 주는 공연행사가 풍성하다.

청양문예회관에서는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맥키스오페라단이 선보이는 클래식과 뮤지컬에 개그를 더한 힐링콘서트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8 청양문화예술제’의 전야제로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은 최고의 공연으로 청양군민을 찾아온다.

‘뻔뻔한 클래식’은 무료공연이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이어 25일에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배경으로 공주시 교향악단과 가수 왁스, 4인조 남성 보컬 에델라인클랑이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가을의 깊은 감동을 주는 ‘10월의 로맨틱 콘서트’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은 8세 이상이며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까지 홈페이지 인터넷예매로 진행된다.

더불어 군민들과 지역문화 예술인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나눔의 장도 펼쳐진다.

청양문화원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양문예회관에서 ‘2018 청양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문화가족 동아리 공연과 동네방네 문화로청춘 버스킹 공연, 초청가수 우연이와 유지나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시낭송회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실에서는 3일간 서예, 사진, 미술, 규방 공예, 전통매듭 전시회가 열리고 나만의 가훈 써주기, 향 주머니 만들기, 아크릴 등 만들기, 자수손수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대형 TV 등 경품추첨을 통해 예술제의 흥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 ‘제1회 청양군 청소년 영상제 무비 고’가 개최된다.

영상제에서는 UCC 공모전 코스프레 대회 동아리 공연 특수분장사 체험 학교폭력 예방 그래피티 아트 먹거리 장터 청양시네마 무료 영화 관람 등을 진행해 청소년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을 운영한다.

또한, 군은 시각예술과 순수예술 분야에 주민의 관심과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한 기획전시전을 개최한다.

'자인 - 한국 근·현대 미인도'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32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주요 전시품은 코리아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당 김은호, 천경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화가 16인의 근·현대 미인도 40여점이다.

이밖에도 가을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미리 알고 가면 좋은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다.

칠갑산 천문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칠갑산 천문대 붉은 단풍 푸른 별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정자연에서 붉은 단풍과 푸른 별이 가을밤을 빛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천문우주과학 특별강연과 별자리 관측, 망원경 및 별자리 컵 만들기 체험 등도 놓쳐서는 안 될 즐길 거리다.

군 관계자는 “10월 한 달간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청양에 마련됐다”며,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맡고 싶다면 10월 청양으로 오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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