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청 광장에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펼쳐져

가족 단위 700팀 참여…중고 물품 직거래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08:35]

성남시, 성남시청 광장에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펼쳐져

가족 단위 700팀 참여…중고 물품 직거래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19 [08:35]
    지난해 11월 5일 성남시청 광장에 펼쳐진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주간현대]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이날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700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체험한다.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과 팔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너른못 음악 분수대 옆 특설무대엔 현장 참여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고누, 투호 등 전래놀이,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5회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