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 행복충전 나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60명 대상으로 서울나들이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11:25]

양평군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 행복충전 나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60명 대상으로 서울나들이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19 [11:25]
    청운면 행복충전 나들이
[주간현대]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10일과 17일 2차례에 걸쳐 저소득 독거노인 60명을 모시고 서울로 행복충전 나들이를 다녀왔다. 행복충전 나들이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복궁을 관람하고,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남산에 올라 문화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 해소와 행복돌봄추진단원과 어르신들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남산에 처음 올라보신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으며,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장관이다고 연신 감탄을 했다.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서울에서 일 할 때 방문해보고 약 50년 만에 남산에 올랐다고 깊은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또한 멀리 있는 자녀들도 못해준 일을 이렇게 주변에 살고 있는 이웃들이 해줘서 매우 고맙다며 아들, 딸보다 더 좋다고 연신 말씀하시어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송길영 단장은 “함께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말벗이 되어준 행복돌봄추진단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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