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2동,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19 [11:58]
[주간현대]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반려견을 포함하여 관내 사육중인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 접종에는 반려 견 50여 마리가 무료로 접종을 받아 견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접종한 백신은 최소 1년 넘게 면역기능이 유지되므로 연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하다.
이호식 성사2동장은 “광견병에 애완견 및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감염 될 경우 치명적인 만큼 마을방송, 직능단체 회의, 밴드, SNS 등의 다양한 수단을 통한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견주들이 참여하여 예방접종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서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은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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