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을 하늘 수놓은 오색빛깔 패러글라이딩 장관

제8회 곡성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황리에 마쳐

김이박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09:30]

곡성군, 가을 하늘 수놓은 오색빛깔 패러글라이딩 장관

제8회 곡성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 성황리에 마쳐

김이박 기자 | 입력 : 2018/10/23 [09:30]
    가을 하늘 수놓은 오색빛깔 패러글라이딩
[주간현대] 제8회 곡성군수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곡성군 호락산 활공장에서 개최됐다.

곡성군 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고, 곡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150여 명이 출전했다.

곡성군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과 유유히 섬진강이 만들어 내는 자연환경, 도시 지역에서 가까운 접근성 덕분에 최근 동호인과 관광객들에게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쾌청한 가을 하늘을 단풍처럼 수놓은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딩은 곡성을 찾은 관광객에게도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했다.

대회는 해발 200m의 호락산 활공장과, 해발 705m의 깃대봉에서 이륙해 고달면 섬진강변 착륙장에 정밀 착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 연습조종사 부문에서 골드윙클럽의 하재련 회원, 조종사 부문에 광주프리맨클럽의 유재용 회원, 단체전에 광주프리맨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대회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아름다운 곡성의 자연을 배경으로 가을 하늘을 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개회식에서“일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시기 기회가 되기 바라며, 섬진강침실습지 등 아름다운 곡성의 자연을 하늘이라는 또 다른 시야에서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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