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이경선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10:48]

광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 실시

이경선 기자 | 입력 : 2018/10/23 [10:48]
    광주시(경기도)
[주간현대] 광주시보건소는 23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테러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상황발생 후 신고 및 접수, 상황전파, 긴급출동, 경찰의 현장통제, 소방의 환경검체, 검사의뢰 및 환경제독, 보건의 독소다중 탐지키트 검사 등 훈련에 참여한 기관들이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생물테러는 사회적 혼란이나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이 95%에 이르는 치명적이 생화학무기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모의 훈련을 통해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