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인천광역시)

[주간현대] 인천 중구가 신개념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은 쌈지놀이터 1호점을 열었다.

인천 중구는 지난 22일 답동소공원에서 야외 어르신 여가공간인“쌈지놀이터 1호점”개소식을 개최해 1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쌈지놀이터는 경로당, 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하여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개념 야외 여가활동 공간이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한궁대회 및 머그컵 공예품 만들기, 대형 윷놀이대회 등 어르신 체험형 여가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조기검진서비스, 우리소리알림이 민요공연, 핸드드립 커피 재능 기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신명나는 행사로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고 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그동안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의 여가활동공간이 마땅치 않음을 고심하던 끝에 이번 쌈지놀이터 열게 되었으며, 이번 쌈지놀이터가 많은 어르신에게 한바탕 흥겨운 여가놀이마당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앞으로도 어르신이 공감하는 행복한 복지를 위해 개선할 점을 보완해 가며 쌈지놀이터를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