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운 거창 사과, 직접 수확해요”
1년의 결실을 맺는 거창 사과수확체험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23 [14:27]
[주간현대] 거창군에서는 오는 27일 고제면 봉계리에 위치한 사과테마파크 체험장에서 ‘후지 사과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분양받은 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하는 날로, 탐스럽게 달려 있는 사과와 나만의 특별한 글씨가 새겨져 있는 문자사과를 수확하며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과나무 분양은 매년 3월부터 7월까지 접수하여 홍로는 9월, 후지는 10월에 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받은 사과나무는 1주에 최저 40kg 수확을 보장하며, 40kg이 넘는 경우 모두 가져갈 수 있어 수확하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행사 참가자들은 사과를 이용한 각종 체험과 시식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경품추첨을 통해 블루베리 진액, 사과즙 등 거창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거창사과의 우수한 맛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우리 농산물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