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난 22일, 2018년귀농귀촌학교22일 개강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23 [15:56]

정읍시 지난 22일, 2018년귀농귀촌학교22일 개강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10/23 [15:56]
    2018년귀농귀촌학교22일 개강
[주간현대]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정읍시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지난 22일 있었다.

신태인읍에 소재한 정읍시 청정유기농포도체험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정읍으로 이주한 초보 귀농귀촌인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오는 11월 9일까지 3주간 주중 합숙 일정으로 운영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의의를 두었다.

이날 개강식에서 정읍시 농정과장은 농업관련 전반적인 현황과 진단을 시작으로 미래의 농산업에 대한 전망과 정읍 농산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가졌다. 앞으로 귀농귀촌학교에 참여한 30명의 수강생들은 정읍시 귀농귀촌팀장의 강으로 이루어진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귀농귀촌 성공 사례 등의 이론교육 8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오후 8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농기계 조작실습, 구아바농장, 타조농장 등의 실습과 현장체험은 정읍시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을 위한 교육 수요요청이 많아 정읍시에서 추경예산으로 편성하여 운영한 것으로 귀농귀촌인의 교육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증가하는 귀농귀촌 교육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공모하고 선정되는 성과를 일궈냈다. 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내년부터는 연간 3회 교육을 할 수 있도록하여 귀농귀촌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적정히 배분하여 교육과정을 지루하지 않고 활력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정읍으로의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매우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7기 시정방향이 귀농귀촌정착지원에 무게를 두고 있어 귀농귀촌학교 교육과정이 한층 더 정읍시 귀농귀촌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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