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신장애인 지역사회통합 사업 마음튼튼, 열매맺기 추진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0:24]

합천군, 정신장애인 지역사회통합 사업 마음튼튼, 열매맺기 추진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24 [10:24]
    정신건강 지역사회 체험활동 우리지역 농가체험
[주간현대] 합천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 및 재활을 위하여 “우리동네 한바퀴”, “옥상텃밭 가꾸기”, “지역사회 체험활동” 등 월3~4회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마음튼튼, 열매맺기!를 운영해 왔다.

주3회 운영하는 10여 가지의 주간 재활프로그램 외에도 보건소3층 옥상을 활용해 텃밭활동을 하는가 하면 테마로드, 왕후시장, 일해공원 등 주변 명소를 도보로 방문하며 지역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들어있는 홍보물을 직접 전달하는 등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마음튼튼, 열매맺기!의 올해 마지막 활동인 “우리지역 농가체험”을 지난 23일 가회면 대기농촌체험휴양 마을로 다녀왔으며, 참여회원 모두에게 재활을 위한 여러가지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최윤자 합천군 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 및 적응을 위해서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족 및 지역사회에서 기회제공 및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 주민 누구든지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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