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일요일 신촌 연세로에 '문화 마켓' 열린다

서대문구, 제13회 신촌문화마켓 개최

서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3:16]

오는 일요일 신촌 연세로에 '문화 마켓' 열린다

서대문구, 제13회 신촌문화마켓 개최

서우 기자 | 입력 : 2018/10/24 [13:16]
    제13회 신촌문화마켓 포스터
[주간현대] 서대문구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해 ‘제13회 신촌문화마켓’을 개최한다.

2014년 시작된 이 행사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공정무역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서울형 중소기업들의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서대문구의 대표적 사회적경제 장터다.

신촌이라는 젊음과 문화의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려 온 신촌문화마켓은 매회 참여 기업과 단체가 1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마켓은 그간 행사를 공동 개최해 온 서울산업진흥원 외에도 서대문구상공회가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13회 신촌문화마켓은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판매존’에는 23개 부스에서 1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서울형중소기업이 다양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많은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험&이벤트존’에서는 와인문화, 수공예, DIY 목공, 3D펜 열쇠고리 제작, 드론 조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핫핑크시스템’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한다.

‘신촌 케렌시아존’은 그늘막 아래 인조잔디가 깔린 공간으로 누구나 앉아 편안히 쉴 수 있도록 30여 개의 의자가 설치된다.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란 뜻으로 이곳에서 발라드와 팝, 힙합, 성악 공연을 감상하고 10여 대의 ‘추억의 오락기’로 ‘갤러그, 보글보글, 1945’게임을 할 수 있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선물 팡팡! 사회적경제 퀴즈쇼’, ‘사회적경제기업 가치 홈쇼핑’ 등 사회적경제를 홍보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서울형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 홍보를 위한 신촌문화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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