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박물관에서 은평의 역사를 한눈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의주로 가는 길, 은평의 역과 참’ 개최

서우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3:40]

한옥박물관에서 은평의 역사를 한눈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의주로 가는 길, 은평의 역과 참’ 개최

서우 기자 | 입력 : 2018/10/24 [13:40]
    의주로 가는 길, 은평의 역과 참 안내문
[주간현대] 은평구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의주로 가는 길, 은평의 역과 참’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24일부터 오는 2019년 1월 31일까지이다.

‘의주로 가는 길, 은평의 역과 참’은 은평의 옛길이자 ‘조선 제1대로’인 의주로와 그 길의 첫번째 관문인 연서역·금암참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연서역과 금암참은 단순히 말을 갈아타는 정류소가 아닌 은평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의 주 무대였다.

그 길 위에는 중국으로 떠나는 수 백명의 사신단과 말을 관리했던 역민들의 삶, 능행길의 장엄한 행렬과 파발참에서 잠시 쉬어가던 임금의 모습까지 수많은 기억이 새겨져있다.

우리 민족이 역사지리적 경험을 공유했던 의주대로를 통해, 옛길을 기억하고 역참을 복원하는 일은 소통과 역사의 공간을 회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여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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