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안예술제 오는 26일 개막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5:34]

제17회 부안예술제 오는 26일 개막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10/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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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현대] 한 해 동안 부안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다듬어 내놓은 부안예술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안의 가을을 수놓는다.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하는 부안예술제는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기본 취지로 대도시 예술제를 능가하는 의욕적이고 역량 있는 순수 예술인들의 잔치로써 전북예술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육성하고 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이 큰 지역 예술인에게 주는 부안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로는 전순자, 조명환, 노현정, 박철현, 이희권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예술제 기간 동안 제4회 부안마실트로트가요제, 제23회 부안 군민을 위한 열린음악회, 국악공연으로 부안국악제, 제24회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회원전, 제8회 한국사진작가협회부안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부안지부회원 시화전, 제21회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 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전시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 캘리그래피, 수공예체험, 도자기컵그림그리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부안예술회관에서는 예술제를 축하하는 의미로 부안예술제 식전공연으로 완주 온소리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한국예총 부안지회 김종문 지회장은 “그간 갈고닦은 예술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온 군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예술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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