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축제 열린다

주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5:35]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축제 열린다

주우진 기자 | 입력 : 2018/10/24 [15:35]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축제 열린다
[주간현대] 오는 27일 제7회 순창청소년축제가 일품공원에서 열린다. `미리메리 클쑹마쑹`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축제를 진행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 30여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지난 9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회의를 통해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반전인 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기획단은 공연, 홍보, 부스운영 등 3개 팀으로 구성해 각 팀장을 주축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들과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내 대다수 청소년들이 주 관람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행운권 추첨을 시작으로, 순창청소년수련관 이신자 관장의 개회사, 추진단의 개회선언, 노래자랑과 초청공연 등을 준비한다.

초청공연으로 관외 임실치즈과학고 댄스팀을 초청하는 등 청소년들의 기획력에 일반 성인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엽서, 쿠키꾸미기, 쟁반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자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만큼 축제장을 찾는 청소년과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 모두에게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뜻 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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