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8/10/24 [15:32]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8/10/24 [15:32]
    밀양아리랑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주간현대] 밀양시는 지난 23일 창원대학교 산학협동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밀양시와 밀양아리랑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LINC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밀양아리랑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창원대학교 학생 및 밀양시민들을 대상으로 접수받았으며, 창의성과 활용성, 공공성 및 실현가능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접수된 공모작 중 10개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에게 각각 상장과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참가자로 밀양아리랑시장에서 실제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인수씨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밀양아리랑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밀양시 조윤재 기업경제과장은 “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국립대학인 창원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밀양시 발전을 위해 창원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함께해 더욱 더 많은 협업 사업이 진행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아리랑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 장명진 단장은 “앞으로도 창원대학교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창원대 LINC플러스 박경훈 단장은 “이번 공모전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아이디어 선정에만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수상작들에 대한 후속사업화 실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밀양아리랑시장의 상인들이 시장의 활성화를 직접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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