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야” 당부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증상 있으면 병원 방문해야

김병화 | 기사입력 2018/10/30 [10:31]

안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해야” 당부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증상 있으면 병원 방문해야

김병화 | 입력 : 2018/10/30 [10:31]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이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야생 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10월∼11월 가을철은 농사작업, 등산 등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동시에 진드기들의 활동도 왕성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야외 활동이나 농사작업 시 긴팔, 장갑, 장화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더불어 진드기 기피제도 사용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2∼3주 이내 발열, 전신 근육통, 가피(부스럼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쯔쯔가무시증과 SFTS 감염증은 초기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니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상록수보건소(☎481-5999)·단원보건소(☎481-3475)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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