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음1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을”

김병화 | 기사입력 2018/10/30 [10:46]

광주시, 관음1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마을”

김병화 | 입력 : 2018/10/30 [10:46]

▲ 광주시, 관음1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는 지난 29일 퇴촌면 관음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관음1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관음1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20.59%로 광주시 전체 노인인구 비율 11.49% 보다 2배 가까이 높다. 또한, 퇴촌면 관음리 인근에는 보건진료소, 노인주간보호센터, 요양병원 등 유관기관이 위치하고있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향후 관음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사업, 치매 돌봄 기능 강화 사업,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안심마을의 지정·운영결과를 토대로 광주시에 맞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모델을개발해 치매 친화적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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