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문화 담아낸 커뮤니티들이 명품도시를 만든다!

‘지역문화와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제32차 부산공간포럼 개최

김병화 | 기사입력 2018/10/31 [14:04]

부산시, 지역문화 담아낸 커뮤니티들이 명품도시를 만든다!

‘지역문화와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제32차 부산공간포럼 개최

김병화 | 입력 : 2018/10/31 [14:04]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사)부산건축제가 11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와 커뮤니티 디자인’을 주제로 제32차 부산공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간포럼은 부산시의 도시․건축 현안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 수렴을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의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포럼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라 쇠퇴해가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위한 커뮤니티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박인학가인디자인그룹 대표는 ‘재생을 재생하라’를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재생은 단순한 외형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 인성회복을 위한 공간의 문화적 재창출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건축가들의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이상묵스테이폴리오 대표는 대규모 개발의 시대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장소를 만들고 가꾸는 것이 새로운 가치로 주목받는 시대의 변화에서 100년 된제주 조천의 돌집, 80년 된 서울 창신동의 한옥, 60년 된 서울 이화동의 적산가옥을되살려 매만진 눈먼고래, 창신기지, 이화루애 스테이 등 구체적인 재생 디자인사례를 중심으로 ‘되살림 건축과 마이크로 재생’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함없는 기품을 가진 것들을우리는 명품이라고 칭한다. 명품 도시는 고유의 색깔을 가진 건강한 커뮤니티들이모여 만들어 낼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포럼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은 커뮤니티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다.

 

문의는 부산건축제 사무국 051-744-776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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