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인기 급상승! 브라운관 ‘시심’ 사로잡은 원동력은 무엇?

김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4:39]

‘하나뿐인 내편’ 인기 급상승! 브라운관 ‘시심’ 사로잡은 원동력은 무엇?

김병화 기자 | 입력 : 2018/11/07 [14:39]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주 33.3%(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하나뿐인 내편’은 주말드라마 최강자를 넘어서 지상파 및 케이블 포함, 현재 방영중인 국내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집계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측면에서도 탄력을 받고 있는 터라 이 같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시청자를 비롯한 방송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전작 ‘같이 살래요’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로 최고시청률 45.1%를 기록한 ‘황금빛 내인생’의 아성을 뛰어 넘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명 ‘믿.보.드(믿고 보는 드라마)’로 일컫는 KBS주말극 콘크리트 시청층의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하나뿐인 내편’의 이 같은 상승세에는 시청자들의 ‘시심(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감스토리가 주된 요인으로 손꼽힌다.

 

작품 초반,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익숙한 주인공들의 성격과 서사, 배경 등이 진부하다는 평을 받기로 했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하나뿐인 내편’만이 지닌 가장 강력한 경쟁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현실과 동떨어진 드라마 속 먼 얘기가 아닌 우리 이웃, 어쩌면 내 얘기일 수도 있을 ‘사람냄새’나는 스토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또한, 최수종을 비롯한 명품배우들로부터 투영되는 각 캐릭터들의 감정과 호흡, 내면 등이 스토리와 함께 살아 숨 쉬며 현실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우리 사회에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또한 이러한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는 여주인공 김도란(유이 분) 캐릭터를 통해 취업난을 비롯한 우리세대 청년들이 지니고 있는 현실고민을 엿볼 수 있는 한편, 치매노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이들 가족이 느낄 고충의 무게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아픔의 무게를 함께 공감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작품의 타이틀 롤 ‘내편’이란 키워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어떠한 인연의 범주에도 어색하지 않은 핵심 포인트다” 며 “내 얘기인 듯, 내 얘기일 수도 있는 친근한 스토리가 많은 시청자분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한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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