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의 실크코인, 2차 IEO ‘코인이즈’ 통해 12월초 진행

기존 ICO의 문제점이었던 스캠, 투자자 손실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점 있

최자웅 | 기사입력 2018/11/20 [10:04]

실크로드의 실크코인, 2차 IEO ‘코인이즈’ 통해 12월초 진행

기존 ICO의 문제점이었던 스캠, 투자자 손실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장점 있

최자웅 | 입력 : 2018/11/20 [10:04]

 

▲ 실크로드(SILKROAD) 로고     © 최자웅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패션 플랫폼’ 기업 실크로드(SILKROAD)가 캐셔레스트에 이어 코인이즈에서 두 번째 IEO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패션 플랫폼’ 기업 실크로드(SILKROAD)는 캐셔레스트에 상장을 통해 기존 암호화폐공개(ICO)을 대신해 거래소공개(IEO)라는 새로운 방식을 선 보였다.

 

실크로드 프로젝트 COO 엄상현 이사는 “기존의 ICO(코인공개상장, Initial Coin Offering)방식이 가지고 있는 단점들이 수많은 이슈 등으로 문제가 되면서 IEO(거래소공개, Initial Exchange Offering)방식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방향을 바꿨다”고 밝혔다.

 

IEO는 ICO가 가진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한 새로운 투자자금 공모 방식으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코인을 발행한 후 제휴 거래소에 맡기면 거래소가 대신 해당 프로젝트의 코인을 대신 판매해주는 방식이다.

 

IEO를 진행하는 거래소는 프로젝트를 엄격한 기준을 거쳐 프로젝트를 선발해 자신의 거래소에서 코인을 팔고 투자자는 거래소에서 직접 코인을 사면 된다. 거래소의 엄격한 심사를 한번 통과한 프로젝트라 기존 ICO의 문제점이었던 스캠, 투자자 손실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EO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실크로드는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협의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실크로드의 실크코인 총 발행량은 150억개로 이 가운데 10%인 15억개의 물량을 2차 IEO 세일(SALE)로 배정했다.

 

아울러 실크로드는 IEO를 준비하는 동시에 실크로드 플랫폼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알파 버전을 준비 중이며, 실크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수많은 패션업체와 서비스, 디자이너들, 패션상품의 제조, 유통 업계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12월 초, 대규모 밋업 행사를 통해 일부 내용을 공개할 내용할 계획이다.

 

실크로드 IEO의 거래소와 일정 등은 실크로드 공식 채널들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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