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1일 총파업…탄력근로제 반대 등 구호로 내걸어
전국 16만 명 참여…4만은 14개 지역서 총파업대회 열어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11/21 [11:27]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1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반대 등을 구호로 내걸고 총파업에 들어간다. <사진출처=민주노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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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1일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반대 등을 구호로 내걸고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총파업을 통해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반대’, ‘적폐 청산’과 ‘노조 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전국적으로 16만 명에 달한다. 이 중 4만명은 14개 지역에서 모여 총파업 대회를 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체되고 있는 노동적폐 청산과제, 후퇴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파기되고 있는 노동공약, 강행되고 있는 노동법 개악을 바라만보고 있을 수 없기에 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했다"며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날 경찰은 불법행위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경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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