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 얻어
김병화 | 입력 : 2018/11/21 [12:48]
▲ 2018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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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르신 11명을 파견하여 운영하는 교육형 일자리사업 ‘경기은빛독서나눔이’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2010년부터 운영한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도서관에서 독서지도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7곳을 찾아가 주 2회 34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하는 교육형 일자리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송내초등학교 돌봄교실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어르신들이 독서지도를 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수업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존경스럽다.”며,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이 어르신에겐 생의 자부심을, 어린이들에겐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행복한 일자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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