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첫 기술 컨퍼런스 진행…“기술 노하우와 경험 공유할 것”
2013년 NHN 그룹 출범 이후 진행하는 첫 컨퍼런스…기술 공유 및 소통 이뤄져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11/21 [17:29]
▲ 지난 11월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에서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키노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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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를 개최했다.
지난 11월19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술 컨퍼런스 ‘NHN FORWARD’를 개최했다”며 “이번 ‘NHN FORWARD’는 2013년 NHN 그룹의 출범 이후 진행하는 첫 컨퍼런스로, NHN 그룹 내 영위되고 있는 각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올해 ‘NHN FORWARD’는 외부 개발자의 참여를 제외한 NHN 그룹사 및 관계사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 세션으로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정통 사업 분야인 게임을 비롯해, 머신러닝, 빅 데이터, 웹, 앱, 클라우드 및 인프라 영역 등 총 23개 주제가 발표됐다. NHN엔터테인먼트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기술 공유와 더불어 생생한 개발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연을 통한 공유를 넘어, 경험을 통해 직접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머신러닝의 개념부터 실습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숍’과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따라 하며 배워볼 수 있는 ‘핸즈온 랩’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참가인원을 보였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CTO는 “FORWARD는 ‘좋은 결과를 향한 앞으로’ 또는 ‘향상시키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 “‘NHN FORWARD’를 통해 다년간 NHN엔터테인먼트가 획득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 IT 산업 생태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IT 기술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자 지원 행사를 정례화해 ‘기술 중심 기업’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NHN FORWARD’를 외부 개발자까지 확대해 오픈 컨퍼런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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