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지역 주택사업 집중공략 속내

블루오션 집중공략해 전력투구..성공 신화 이끄나

김범준 기자 | 기사입력 2018/11/22 [17:33]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지역 주택사업 집중공략 속내

블루오션 집중공략해 전력투구..성공 신화 이끄나

김범준 기자 | 입력 : 2018/11/22 [17:33]

이봉관 회장의 경영 전략..기술력으로 지역주택 사업 최일선

주목하지 않는 시장을 개척..연매출 1조 돌파 등 성장 꾸준

 

▲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 주간현대

 

각종 건설현장에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쌓아온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 사업 선두에 서고 있다. 이는 일찌감치 틈새시장을 노린 이봉관 회장의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신한 도전

 

이와더불어 이봉관 회장이 불경기 시대에 맞춰 무리한 투자나 사업 확장보다 안정적인 ‘내실경영’을 실천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존재한다.

 

실제로 지난 1994년 설립된 서희건설은 무리한 사업투자 보다 안정적인 내실경영으로 IMF와 리먼사태, 유럽발 금융위기 등의 시기를 견디며 국내 시공능력순위 28위까지 올랐다. 또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병원, 학교, 교회건축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역량과 경쟁력을 쌓아 놓았다. 특히 교회건축하면 ‘서희건설’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교회, 종교시설은 종합건축물로 디자인이 독특하여 상당히 높은 시공기술을 요하는 분야다. 이런 분야에서 어떤 건설사보다도 높은 품질로 대한민국의 종교건축 시장을 주도해 온 것이다.

 

서희건설의 이러한 성공은 이봉관 회장의 경영 철학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국내 건설사들이 주목하지 않는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건설사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사사업자나 경쟁사가 비교적 적은 블루오션을 공략해서 이 분야 최고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세워 실행해 나갔다.

 

그 결과 서희건설은 지난 2012년 당시 건설경기가 어렵고 주력사업이었던 교회, 병원, 학교 수주물량이 줄어들자 틈새시장 격이라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사업 분야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이러한 전략은 적중했다. 매출의 10%에 불과했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지난 2016년 부터는 기준 전체 매출의 30%를 넘어, 현재는 회사의 주력사업이 된 것이다. 사실상 설립 초기부터 철저히 블루오션만 집중 공략 해 전력투구한 덕분이다.

 

2012년에는 수주액이 2270억 원, 2013년에는 5430억 원, 2014년에는 6470억 원으로 증가했고 2015년에는 1조 647억 원으로 그 동안 집중했던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결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 지역주택조합 차별화 강조하는 서희건설.     © 주간현대

 

사회공헌 힘 써


이뿐만이 아니다. 이봉관 회장은 자신의 철학에 따라 개인과 회사차원에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그간 언론 등을 통해 자신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수 차례 언급해 왔다. 때문에 그는 소년소녀가장후원회, 문화장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불우이웃과 후원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것을 비롯, 소년소녀가장 등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 서희건설도 기업 차원에서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새집으로 단장해주는 행복한 보금자리 나눔 사업과 복지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새둥지지원센터는 미담으로 전해진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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