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오가면, ‘나누니 더 풍성’ 동절기 추위 녹이는 훈훈한 온정 전달

김병화 | 기사입력 2018/11/23 [14:23]

예산군 오가면, ‘나누니 더 풍성’ 동절기 추위 녹이는 훈훈한 온정 전달

김병화 | 입력 : 2018/11/23 [14:23]

오가면은 김태석(오가면 원천1리)씨가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120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한 온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김태식 씨는 평소에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앞장섰으며 2006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본인이 농사지은 햅쌀을 기탁해 왔다.

 

면은 이날 기탁받은 쌀을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태석 씨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주 오가면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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