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김병화 | 기사입력 2018/11/23 [14:17]

예산군,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김병화 | 입력 : 2018/11/23 [14:17]

예산군이 오는 26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예산군, 예산소방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해 겨울철 재난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친다. 

 

군은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아치패널, 집회장, 노유자시설, 야영장, 교량, 육교, 터널 등 51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누수, 균열, 변형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132가구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위탁점검으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불량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설비도 병행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조속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재원을 활용해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전열기 사용 등으로 각종 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다섯째주 주간현대 1245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