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유치원 ‘폐원’…한유총 발언은 상관없어

내년 1~2월, 폐원 사태의 고비일 듯

문병곤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17:39]

늘어나는 유치원 ‘폐원’…한유총 발언은 상관없어

내년 1~2월, 폐원 사태의 고비일 듯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12/05 [17:39]

 

▲ 최근 한국 유치원 총회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와 관련해 폐원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와 상관없이 상당수의 유치원이 폐원하고 있다.     ©주간현대

 

최근 한국 유치원 총회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와 관련해 폐원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와 상관없이 상당수의 유치원이 폐원하고 있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폐원의사를 밝힌 유치원은 전국 94곳에 이른다. 유치원 운영기간인 4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의 통계를 봤을 때, 2015년에는 총 56곳, 2016년에는 69곳, 2017년도에는 111곳으로 상당수의 사립유치원이 폐업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폐원의사를 밝힌 유치원들은 학부모들의 동의를 받아내면, 새 원아등록을 하지 않고 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교육부는 폐원 대상 유치원의 원아를 인근 유치원에 수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데, 폐원 대상 유치원이 이 방안을 적극적으로 작성하면 폐원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육부는 다소 낙관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비리 유치원 사태 이후 폐원을 최종 승인된 유치원 5곳 중 4곳은 이미 지난해부터 원아모집이 미달해 휴원 중이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재 폐원 의사를 밝힌 유치원들이 학부모 동의 등 요건을 갖추는 내년 1~2월이 폐원 사태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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