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남북 공동 ‘겨레말큰사전’ 사업 완료의 길 열려”

평화와 번영의 시대, 언어를 통해 남북을 잇는 가교 될 것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2/09 [20:14]

김경협, “남북 공동 ‘겨레말큰사전’ 사업 완료의 길 열려”

평화와 번영의 시대, 언어를 통해 남북을 잇는 가교 될 것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입력 : 2018/12/09 [20:14]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부천원미갑)이 대표발의 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경협 의원은 “향후 남북경협 등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언어의 통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언어를 통해 남북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다.”고 개정안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로써 남한과 북한이 공동으로 한민족의 언어 유산을 집대성하는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가능케 됐다.

 

지난 2005년 시작된 ‘겨레말큰사전’ 편찬 사업은 약 80% 정도 사업이 진행되었으나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유효기간이 2019년 4월로 불과 6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시한 3년 연장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의 유효기간을 2022년 4월까지 3년을 연장함으로써 사업 완료를 위한 원고의 합의, 교정, 교열 등 주요 작업을 완수할 수 있게 되었다.

 

김경협 의원은 “향후 남북경협 등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는 언어의 통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겨레말큰사전 편찬은 언어를 통해 남북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다.”고 개정안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

 

hpf21@naver.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3월 둘째주 주간현대 12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