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LA·토론토영화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쾌거'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12/10 [17:47]
영화 <버닝>이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TFCA)에서 각각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지명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버닝>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또한 <버닝>의 배우 스티븐 연은 휴 그랜트를 제치고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TFCA)에서도 외국어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지명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지난 9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는 <버닝>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 파인하우스필름
|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는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경합을 벌인 작품(runner-up)으로 <버닝>을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유아인은 <버닝>으로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올해의 배우들 중 동양인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penfree@hanmail.net
<저작권자 ⓒ 주간현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