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중국서 DC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개봉 전 속편 제작도
문병곤 기자 | 입력 : 2018/12/10 [18:01]
▲ '아쿠아맨' 포스터.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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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쿠아맨>이 중국에서 DC 영화 중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데 이어, 북미 개봉 전부터 속편 제작까지 결정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쿠아맨>이 지난 7일 중국에서 개봉 이후 3일간 94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뒀다.
이는 앞서 중국에서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5050만 달러),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5570만 달러), <원더 우먼>(3,760만 달러) 등 DC 영화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다.
또한 ‘콜라이더’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아쿠아맨>의 속편 제작 소식을 알렸다. 워너브러더스의 토비 에머리치 대표는 “속편 이야기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각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속편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는 시리즈로 기획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부터 속편 개발에 착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쿠아맨>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 역시 영화에 대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수중세계”라고 전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1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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