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어린이재단 손잡고 소외계층 아동 위해 나선다

13년째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전개

정규민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4:08]

스타벅스, 어린이재단 손잡고 소외계층 아동 위해 나선다

13년째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전개

정규민 기자 | 입력 : 2018/12/11 [14:08]

▲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맨 앞줄 오른쪽부터 세 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맨 앞줄 오른쪽부터 네 번째) 및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2018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에 참여했다.     ©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 활동에 나선다.

 

1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늘 오전 스타벅스 더종로R점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발대식을 개최했다스타벅스와 어린이재단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금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 산타 바리스타 기금’ 471백여 만원을 전달하고, 전국적인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2018 산타 바리스타 기금은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 1년간 조성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 크리스마스트리 아동기관 후원 기금 신규 오픈 매장에서 진행하는 머그 기증 기금 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계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8 미스코리아, 어린이합창단, 스타벅스 파트너 등 50여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2천 개의 스타벅스 워터보틀을 준비해 5천원 이상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증정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파트너들과 고객 여러분이 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따뜻한 커피 향기가 널리 퍼지는 것처럼 기부의 향기가 확산돼 쌀쌀한 마음에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penfr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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