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사동, 관내 골프동호회에서 버디기금 후원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20kg 48포 구입·지원할 예정

김정화 | 기사입력 2018/12/11 [13:15]

고양시 식사동, 관내 골프동호회에서 버디기금 후원

어려운 이웃 위해 백미 20kg 48포 구입·지원할 예정

김정화 | 입력 : 2018/12/11 [13:15]

▲ 고양시 식사동, 관내 골프동호회에서 버디기금 후원    

 

고양시 식사동 소재 일산자이굿샷골프동호회는 지난 7일 연말을 정리하는 뜻깊은 송년회 자리에서 버디기금 총 238만 원을 식사동복지일촌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버디기금은 굿샷 동호회 회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kg 48포를 구입해 전달하기로 했다.

 

백미 20포는 복지일촌협의체에서 매월 반찬을 지원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8포는 적십자에, 20포는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식 회장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이 담긴 버디기금을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추워지는 연말 우리 모두가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의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식사동 복지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버디기금을 후원해주신 굿샷 동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나눔 실천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복지일촌협의체는 그 역할을 언제가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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