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만6576세대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1월 현재 사업승인이 완료되고, 조합원 80%이상, 토지계약 95%, 이상 사업장은 총 5곳으로 용인명지대역 1,872가구, 남양주부평A2 1,266가구, 남양주진주재건축 1,843가구, 통영원평2 506가구, 울산온양2차 498가구 규모다.
상반기 상업승인 예정, 합원 80% 이상, 토지계약 95% 이상 사업장은 16곳이다. 현장별 가구수는 부산부암 1,299가구, 부산연산 643가구, 광양덕례 881가구, 광주각화3차 333가구, 용인보평역 1,979가구, 용인역삼3BL 1,042가구, 광주용두1차 406가구, 인천도화 160가구, 화성시청역4차 1,846가구, 광주탄벌 767가구, 동해이도 441가구, 시흥군자 941가구, 남원주 465가구, 광주용두2차 430가구, 통영원평3차 494가구, 용인상현(광교) 210가구다.
특히 서희건설은 조합원 80% 이상 모집 후 착공이라는 원칙을 세워둔 탓에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현행법상 지역주택조합은 전체가구의 50% 이상의 조합원만 모집하면 사업진행이 가능하지만, 서희건설은 확실한 사업의 진행을 위해 높은 자체적인 기준을 세운 것이다. 이 원칙은 착공 후 느슨해질 수 있는 조합원 모집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업의 빠른 진행과 안정성을 높여 사업 진행에 대한 확신을 조합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또다른 문제점 중 하나는 입주 지연과 추가분담금 문제이다. 하지만 토지 확보가 원활히 진행 중인 사업이라면 조합원 모집이 길어지더라도 추가분담금의 부담이 적다. 서희건설은 토지 확보 후 조합원 모집을 유도하기 때문에 안정성 있는 사업이 가능하다.
이같은 노력으로 서희건설은 현재까지 11개의 사업을 준공했고, 14개 단지가 시공 중에 있으며 사업을 추진 중인 주택조합은 전국 최다인 92개 단지(8만여 세대)에 이른다. 이는 앞으로 5년간 물량에 달하는 수준으로 지역주택조합 시공에 나서는 건설사 중 최고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에 쌓인 많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주체인 조합을 적극 지원해 사업 성공확률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공으로 실속 경영뿐 아니라 뉴스테이와 재개발 재건축 시장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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