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여주인공 고원희, “성형 논란요? 사실이라서 신경 안 써요”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9/06/28 [11:07]

'퍼퓸' 여주인공 고원희, “성형 논란요? 사실이라서 신경 안 써요”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9/06/28 [11:07]

‘퍼퓸’ 여주인공 고원희, “더 열심히 해서 연기로 보여줄게요”

 

▲ KBS 2TV 월화극 '퍼퓸' 여주인공 고원희.    

 

탤런트 고원희(25)가 성형설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고원희는 6월24일 서울 KBS에서 열린 2TV 월화극 <퍼퓸> 기자간담회에서 첫 방송 직후 불거진 성형 논란과 관련, “뭐라고 답변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사실은 사실이니까”라며 “오히려 ‘작품에 누가 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들었다. 성형설이 나오지 않게끔 더 열심히 해서 연기로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고원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하재숙(40)과 2인1역을 맡았다. 그녀는 20대 민예린과 40대 민재희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1·2회 촬영하면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이질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배와 저 모두 중저음이라서 겹쳐 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더라. 같이 가발을 쓰고 옷도 똑같이 입어서 예린에서 재희로 변해가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하재숙 선배님이 연기한 편집 영상을 참고하면서 ‘이렇게 톤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20~40대를 넘나드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데, 실제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본 게 아니라서 최대한 비슷한 감정을 이끌어 내려고 노력했다.

 

둘째 동생과 일곱 살 막냇동생과는 띠 동갑인데, 엄마처럼 돌봤다. 그런 부분에서 감정을 이끌어왔다. 극 중 딸로 나오는 김진경씨가 둘째 동생과 닮아서 감정이입이 잘 됐고,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퍼퓸>은 헌신한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아줌마에서 모델이 된 민재희(고원희 분)와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몸과 마음이 병든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의 인생 2회 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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