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긴급체포 진상

스태프 자는 방 침입…성폭행 혐의로 조사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19/07/12 [12:07]

배우 강지환 긴급체포 진상

스태프 자는 방 침입…성폭행 혐의로 조사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9/07/12 [12:07]

체포 당시 술 취한 강씨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

 

▲ 배우 강지환(42·조태규)씨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배우 강지환(42·조태규)씨가 성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준강간·준강제추행)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월10일 밝혔다.


강씨는 전날 오후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인에게 “강씨의 집인데 성추행 당했고, 지금 갇혀 있다”는 취지의 연락을 했고,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울지방경찰청은 B씨의 위치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40분께 사건을 광주경찰서에 이첩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뒤 오후 10시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강씨를 긴급체포했다. 강씨는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씨가 자신을 성추행했고 A씨를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강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여러 명이 강씨의 집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는 이들 셋만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소속사 직원인지 등 피해자 신원을 확인해줄 수 없다.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지환의 소속사는 성폭행 혐의와 관련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성실하게 경찰 조사화이브라더스 코리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유감이다.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 면밀하게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더불어 배우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라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다. 피해자 역시 함께 일하던 스태프이자 일원이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섣불리 입장을 전하기가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강지환은 향후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성실히 경찰 조사에 참여할 것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강조했다.


두 여성은 강지환 담당 스태프다. 화이브라더스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이 출연 중인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본방송과 재방송을 비롯, 다음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화이브라더스는 강지환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 제작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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