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번쩍~ 귀에 콕콕~ 이달의 신상 사용설명서

“이젠 수제맥주도 집에서 만들어 즐기세요”

김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3:44]

눈에 번쩍~ 귀에 콕콕~ 이달의 신상 사용설명서

“이젠 수제맥주도 집에서 만들어 즐기세요”

김수정 기자 | 입력 : 2019/07/19 [13:44]

LG전자,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공개
캡슐·물 넣고 2~3주면 발효·숙성·보관…‘갓 뽑은 맥주’ 척척


이마트, 전기 필요 없고 가격 착한 자연여과 혼족 정수기 출시
삼성전자, 지싱크 호환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 공개
동원F&B, 만두피 두께 20% 줄인 ‘개성 얇은피 만두’ 3종 첫선

 

▲ LG전자가 7월16일 갓 만든 수제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출시했다.    

 

◆LG전자 이번엔 ‘맥주 머신’


“원두커피 내리듯…집에서 수제맥주 즐기세요!”


의류관리기·건조기 등 신개념의 혁신제품을 선보여 가전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은 LG전자가 ‘맥주 머신’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가 7월16일 갓 만든 수제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세계 첫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출시했다.


LG 홈브루는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집에서 방금 만든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출시 전부터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제품은 인디아 페일 에일(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Pale Ale), 스타우트(Stout), 위트(Wheat), 필스너(Pilsner) 등 인기 맥주 5종을 제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2~3주 만에 약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밀맥주인 위트를 만드는 데 약 9일이 소요되며, 발효가 가장 오래 걸리는 라거맥주인 필스너는 약 21일 걸린다. IPA, 페일 에일, 스타우트 등은 2주 안팎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개발하며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들을 결집했다. ‘LG 홈브루’는 맥주 종류에 맞는 최적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온도, 압력, 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초정밀 제어하는 마이크로 브루잉(Micro Brewing) 공법을 적용했다.


고객은 제품 전면의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맥주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완성된 맥주는 최적의 보관온도인 6도(℃)와 차가운 맥주를 위한 4도 중 선택해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98년 전통의 세계적 몰트(Malt, 싹이 튼 보리나 밀로 만든 맥즙) 제조사인 영국 문톤스(Muntons)와 함께 프리미엄 원료를 담은 캡슐형 맥주원료 패키지를 공동개발했다. 캡슐 패키지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이스트(Yeast,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Flavor, 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LG 홈브루’는 맛있는 맥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인 위생관리도 철저하다. 온수 살균세척 시스템이 맥주를 만들기 전, 만드는 도중 완성한 후에 각각 기기 내부를 세척하고 살균한다. 여기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부 살균 및 외부 세척, 필터 교체 등 빈틈없이 제품을 관리한다.


LG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 부담을 낮췄다. 맥주 5리터를 만드는 데 드는 전기료는 약 1374원이다. LG전자는 LG 홈브루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를 10년간 무상보증한다.


‘LG 홈브루’는 일시불 구입과 케어 솔루션 서비스 모두 가능하다. 3년간의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일시불 가격은 399만 원이다. 케어솔루션 월 사용료는 선납금 100만 원 납입 시 1~3년 차 6만9900원, 4년 차 3만4900원, 5년 차 1만4900원이다. 선납금 없이 이용할 경우 월 사용료는 1~3년 차 9만9900원, 4년 차 3만9900원, 5년 차 1만9900원이다.


캡슐 패키지는 5가지이며 각각 3만9900원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맥주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캡슐 패키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스마트폰 전용 앱, 온라인몰을 포함한 ‘LG 베스트샵’에서 간편하게 캡슐을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완성된 맥주를 별도로 보관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2리터 용량의 전용 스테인리스 보관용기 ‘LG 홈브루 보틀’도 선보였다. 가격은 6만9900원이다.


LG전자는 한국 출시에 이어 내년부터는 해외시장에서 선보이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로 탄생한 LG 홈브루가 최고의 원료로 갓 뽑아낸 나만의 맥주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 필요 없는 혼족 정수기


1인용 밥솥과 냉장고를 기획 상품으로 선보여 쏠쏠한 재미를 본 이마트가 ‘혼족 상품’으로 정수기를 내놨다. 정수기 시장에 가전이 아닌 ‘생활용품’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마트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여과 정수기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를 지난 7월16일 출시했다.


전기 없이 여과 필터만을 통해 수돗물을 깨끗한 물로 빠르게 정수해주는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정수 용량 2L인 제품으로, 정수기 본품에 필터 1개가 내장돼 있다,

 

▲ 이마트가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여과 정수기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를 지난 7월16일 시장에 내놨다.    


가격은 정수기 본품이 2만9900원, 필터 3입이 1만4900원이다.


이마트는 ‘혼족’의 핵심 구매 포인트인 ’가성비‘와 ’편리성‘을 앞세워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를 개발했다.


1인 가구에게는 정수기를 구매·렌탈을 하거나, 매번 생수를 사서 먹는 것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인 가구의 거주공간 특성상 주방이 협소해 정수기를 설치하기 어렵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다.


우선, 필터 1개당 250L의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어 ‘정수기 본품+필터 3입’ 구매 시 무려 1000L의 수돗물을 정수해 마실 수 있다. 하루에 2L의 물을 마신다면 1년 이상 마실 수 있는 양인 셈이다.


‘정수기 본품+필터 3입’ 가격은 4만4800원으로, 이는 2L 생수(980원 기준)를 사서 마시는 가격인 49만 원(1000L)보다 10배 가량 저렴하다.


또한, 1000L는 생수 페트 500병에 준하는 용량으로 ‘필환경’ 시대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정수 방식인 점 또한 이 제품의 장점이다.


사용법 또한 편리하다. 정수기의 물통에 수돗물을 받기만 하면 수돗물이 3단계의 필터(부직포-활성탄-양이온 교환 수지)를 거쳐 짧은 시간 안에 깨끗하게 여과 정수된다.


필터는 교체 주기(250L)에 따라 손쉽게 바꿔 끼울 수 있다.


필터의 소재는 부직포, 입상활성탄, 양이온교환수지로 구성된 ‘3단계 필터링 시스템’이다.
각각의 필터는 잔류 염소, 구리·납·수은 등 중금속, 불순물 등과 냄새를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필터의 모든 소재는 권위있는 물 인증 기관인 NSF(미국위생협회)로부터 인증받은 소재를 사용했고, 본품은 'BPA FREE(비스프리)'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비스페놀A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일반 정수기와는 달리 설치나 전기조차 필요 없으며, 휴대가 용이한 ‘포터블’ 상품으로 편리성도 대폭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시장은 연간 200만 대(2조5000억 원) 규모로 보급률이 60%대까지 높아졌지만, 최근 3년간 비슷한 규모를 유지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시장 트렌드 또한 ‘역삼투압’에서 ‘직수’ 정수방식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저수조에 물을 저장했다가 내보내지 않고 필터를 바로 통과시켜 빠르게 추출하며, 손쉽게 자가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신제품들이 저렴한 가격대에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움직임과 맞물려, 자연여과 정수기는 아직까지 국내 시장점유율이 4% 가량에 불과하지만, 저렴하고 편리하며 세척 및 필터 교체 등의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는 자연여과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신환 이마트 생활·소형가전 바이어는 “자연여과 정수기는 유럽 내 보급이 일반화된 정수기로, 국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간편하고 가성비가 커 혼족에게 적합하며, 다른 방식으로 식수를 마시는 소비자들 또한 보조로 활용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참신함과 편리성을 앞세운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이 인기다.


1인 라면포트·멀티그릴 등 2030 ‘젊은 혼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이 1~3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들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를 중심으로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소형 주방가전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일렉트로맨 혼족 정수기’는 혼족 시리즈의 11번째 제품이다. 특히, ‘자취템’으로 알려진 1인용 밥솥을 비롯해, 라면포트·오븐 토스터·전기그릴 등 ‘혼밥’, ‘홈술’을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소형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출시 초기 월 2000개가량 판매됐던 일렉트로맨 혼족 가전 시리즈는 꾸준히 판매가 늘어 현재 월 3000개 수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미세 먼지 등의 환경 이슈로 인해 부상한 전기레인지에서 또한 ‘1구 전기레인지’가 올해 상반기 매출이 86.2% 증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소형 주방가전뿐 아니라, 전통적인 대형 가전인 냉장고에서도 ‘소형 냉장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의 올해 상반기 소형 냉장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2% 신장했다. 특히 1인 가구를 타깃으로 지난 5월 출시한 ‘일렉트로맨 소형 냉장고(46/79/124L)’는 출시 한 달 만에 1000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1~2인 가구가 보편화된 만큼, 이마트는 이들을 위한 혼족 가전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지싱크 호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삼성전자는 지싱크(G-Sync)와 호환되고 240Hz 주사율 지원이 가능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 27형을 7월1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지싱크 호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 27형. 


이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구매 요인으로 꼽히는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G-Sync)와 호환이 돼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240Hz 래피드커브(RapidCurve™)’ 기술을 적용해 초당 240번의 화면을 매끄럽게 출력해 주는 240Hz 고주사율과 15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결합해 삼성만의 빠른 화면 전환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높였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순발력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결정되는 1인칭 슈팅 게임이나 레이싱 게임 등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커브드 VA(Vertical Alignment)패널을 사용해 광시야각을 지원하며, 3000:1 명암비로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도 선명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게임 장르별로 명암,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게임 모드’ ▲슈팅 게임 시 적중률을 높여주는 ‘가상 표적’ 기능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줄여주는 ‘아이 세이버(Eye Saver)’ 모드 ▲화면 깜박임을 감소시켜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각종 게임 관련 설정을 할 수 있는 ‘게임 스타일 OSD(On Screen Display)’ 등 게임 특화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240Hz 래피드커브와 같이 차별화된 게이밍 모니터 특화 기술을 지속 개발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에 처음으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 이래 커브드 대화면 트렌드를 이끌며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5%씩 빠르게 성장해 2023년에는 수량 기준 1천만 대, 금액 기준 27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CRG5 27형 신제품은 출고가 43만 원으로 7월15일부터 G마켓·옥션·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만두피 두께 20% 줄인 만두


동원그룹 계열 종합식품회사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만두피 두께를 20% 줄여 더욱 맛있는 ‘개성 얇은피 만두’ 3종(고기, 새우, 김치)을 시장에 내놨다.

 

▲ 만두피 두께를 20% 줄여 더욱 맛있는 동원F&B ‘개성 얇은피 만두’ 3종.    


‘개성 얇은피 만두’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두피를 빚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만두피 두께가 20% 가량 얇으면서도 탄력이 있다. 만두소가 그대로 비칠 정도로 얇은 피 덕분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만두소 본연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개성 얇은피 만두’는 피가 얇으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아, 군만두나 물만두는 물론 만둣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활용도가 높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도, 만두피가 굳지 않고 속까지 촉촉하게 익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개성 얇은피 고기만두’는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33% 이상으로 고기만두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각종 야채의 아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다. ‘개성 얇은피 새우만두’는 국내 새우만두 1등 브랜드의 노하우로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썬 통살 새우를 듬뿍 담아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개성 얇은피 김치만두’는 저온 숙성한 국내산 김치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정통 김치 만두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만두소뿐만 아니라 만두피까지 중요하게 여기며, 맛은 물론 식감까지 풍부한 만두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개성 얇은피 만두’의 가격은 고기만두(400g*2봉), 새우만두(520g), 김치만두(400g*2봉) 각각 8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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