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블록체인 협력 이어간다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16:53]

KT,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블록체인 협력 이어간다

김보미 기자 | 입력 : 2019/12/06 [16:53]

KT, 한·중·일 통신사업자들이 참여하는 ‘SCFA 총회’ 서울 개최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인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12월 중 5G 로밍 상용 계획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실시간 로밍 정산 시스템 베타 상용

 

▲ 'SCFA 총회'에서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오른쪽)과 차이나모바일 자오따춘 부사장(왼쪽)이 KT-차이나모바일 5G 로밍을 통해 '나를(Narle)'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에서 한·중·일 통신사업자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를 열고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인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5G 로밍과 블록체인 로밍 정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SCFA(Strategy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는 2011년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업자 간 전략 협의체다. KT, 중국의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Communication Corporation), 일본의 NTT도코모(DOCOMO)가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서비스,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차이나모바일 5G 로밍망을 통해 ‘나를(narle)’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으며, 12월 중 중국 내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시연한 ‘나를(narle)’은 최대 8명과 초고화질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KT의 5G 핵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지난 5월 양사는 5G로밍 연동과 시연에 성공했고 11월에는 중국에서 5G가 상용화돼 실제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차이나모바일 망을 통한 5G 로밍 서비스는 차이나모바일 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단말기가 한국에 출시되기 전까지는 로밍 서비스 상용화 시점부터 KT 공항 로밍센터에서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또한 KT는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실시간 로밍 자동정산 시스템 ‘B.Link’를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베타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B.Link’는 통신사간의 상호 로밍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증하고, 오류가 없다면 실시간 정산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통신사가 ‘국제로밍 정산소’를 통해 상호 정산자료를 교환하고 검증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검증·정산 과정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지난 11월28일 신규 출시한 모바일 미디어 ‘Seezn(시즌)’의 글로벌 서비스도 시연했다. Seezn(시즌) 내 차이나모바일 특별관에서 서비스 중인 미구(Migu)의 공연 콘텐츠 ‘미구 뮤직 라이브(Migu Music Live)’와 오리지널 시리즈인 ‘배틀 유어 바디’를 소개하고, 지난 2일 선보인 글로벌 5G 생중계 ‘KT Live Stage’의 홍콩 현지 반응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양국 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KT GiGA사업본부장 김원경 전무는 “이번 협력 성과가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5G 로밍 서비스 국가와 정산 시스템 적용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각국의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5G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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