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펭수·송가인·봉준호·이재용 ‘가장 생각나는 사람’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1:34]

2019년 가장 인상 깊은 인물은?

펭수·송가인·봉준호·이재용 ‘가장 생각나는 사람’

김혜연 기자 | 입력 : 2019/12/13 [11:34]

▲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    

 

기해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올해 인상 깊었던 인물로 한 해를 되돌아보고자 ‘2019 올해의 인물’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9년 분야별 올해의 인물에 펭수, 가수 송가인, 봉준호 감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꼽혔다.


설문조사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함께 11월29일부터 12월3일까지 닷새간 진행, 성인남녀 총 2333명이 참여했다. 조사 방식은 4개 분야별(△방송·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경제·기업)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 및 투표 이유(△화제성 △업적인정 △평소 관심도 △향후 기대되는 행보 △가치관)에 대해 단일 선택하게 했다.

 

분야별 후보자는 올 한해 포털 및 언론사 인물 검색 및 주요 시상식 수상자, 그리고 SNS에서 높은 검색 빈도를 고려해 임의 선정했다.


먼저, 후보 각축전부터 치열했던 △방송·연예 분야에서 올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인물은 △펭수였다.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가 20.9%의 득표율로 올해의 방송ㆍ연예 분야 인물 1위에 오른 것.

 

펭수를 선택한 이유는 △화제성(56.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지는 방송·연예 올해의 인물에는 △가수 송가인(17.6%)이 △가수 BTS(16.7%)를 근소차로 앞서며 2위에 올랐고, 4위에는 △방송인 장성규(9.1%), 5위에는 △배우 공효진(5.8%)이 각각 꼽혔다.


△사회·문화 분야 올해의 인물 1위에는 △백종원(29.7%)이 선정됐다. 방송인, 기업인,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가운데 요리연구가라는 본연의 직업으로 해당 분야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인데, 선택 이유 역시 △평소 관심 및 호감도(34.0%) △업적 인정(26.3%) △화제성(19.3%)등이 골고루 분포된 점이 특기할 만하다.

 

해당 분야 2위에는 △영화감독 봉준호(21.1%)가 꼽혔다.


△스포츠 분야 올해의 인물에는 46.3%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축구선수 손흥민이 원탑에 꼽혔다. 선택이유로는 △향후 기대되는 행보(39.1%)가 가장 높아, 현재도 훌륭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도 손 선수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됐다.

 

스포츠 분야 올해의 인물 2위에는 △축구감독 박항서(16.3%), 3위에는 △야구선수 류현진(10.2%)이 올랐으며 이 외에도 △농구감독 허재(4.8%)  △씨름선수 황찬섭(1.0%) 등도 순위에 올랐다.


끝으로 △경제·기업인 부분 올해의 인물로는 △이재용(39.7%) 삼성전자 부회장이 1위에 선택됐고 이어서 △구광모(10.0%) LG회장 △정몽구(7.6%) 현재자동차그룹 회장 순으로 득표했다. 한편 △이재웅(6.6%) 쏘카 대표이사가 4위에 오른 점은 올 한해 공유 모빌리티 이슈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다양한 이슈로 화제에 선 인물들을 통해 2019년 주요 이슈들이 스쳐 지나가는 동시에, 펭수를 대표적으로 캐릭터들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펭수 외에도 소설 및 동명의 영화 속 캐릭터로 화제에 오른 △김지영(‘사회·문화’ 11.8%),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후보에 올랐던 △유관순(‘사회·문화’ 9.9%)이 각각 사회ㆍ문화 분야 3위, 5위에 꼽혔고 이 외에도 △곽철용(배우 김응수의 극 중 캐릭터명 ‘방송·연예’ 4.6%) 및 △유산슬(방송인 유재석의 가수 활동명 ‘방송·연예’ 6.6%)등의 인물들이 인기를 증명, 올 한 해 대중들은 실존 인물 외에도 가상의 캐릭터들에 웃고 울고 때로는 판타지를 느끼며 공감했던 것은 아닐지 짐작케 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뉴스
5월 넷째주 주간현대 114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