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의학 전문가 깜짝공개…독소로부터 해방되는 ‘내 몸 치유법’

“중년여성 괴롭히는 증상들 내쫓으려면 뇌를 해독시켜라”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1/10 [11:55]

라이프스타일 의학 전문가 깜짝공개…독소로부터 해방되는 ‘내 몸 치유법’

“중년여성 괴롭히는 증상들 내쫓으려면 뇌를 해독시켜라”

김혜연 기자 | 입력 : 2020/01/10 [11:55]

“여자의 건강은 40대를 어떻게 보내는가에 달려 있다!” 산부인과 의사이자 여성 라이프스타일 의학 전문가 새라 고트프리드(Sara Gottfried) 박사의 말이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여성으로서 직접 겪은 신체 변화와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여성만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처방법을 고안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MIT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일반적인 의사가 가는 전문의의 길이 아닌 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라이프스타일 의학’ 분야에 매진하여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많은 것들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은 미뤄두었던 여성이라면 하버드 여성건강 전문가로 유명한 고트프리드 박사의 맞춤 처방전에 귀를 기울여 보라.

 


 

남성과 여성의 뇌는 다르다는 생각들 뒷받침하고 과학적 증거도 제시
뇌와 몸의 관계를 소화불량·화학물질 과민증과 관련해 깊이 있게 탐구
신경세포는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연약해서 염증으로 망가지기 쉬워

 

뇌의 문제 해결하지 않고 다른 건강 문제 해결하는 건 사실상 무의미
적절히 먹고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않을 때 가장 큰 타격 입는 건 ‘뇌’
뇌와 몸의 관계 이해 못 하면 숱한 건강위기 닥치고 수명 단축될 수도

 

중년 이후 호르몬 변해 신진대사 느려지고 체중 늘어…약으론 해결 안 돼
식단부터 운동, 생활방식까지 처방해 뇌와 몸의 건강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채식 위주로 먹고 동물성 식품 곁들이는 정도로…항염증성 단백질 섭취를
땅에서 자라지 않거나 땅에서 걸어 다니지 않는 가공식품은 모조리 끊도록

 

지난 10여 년간 건강분야에서는 아주 흥미진진한 발전이 있었다. 인간의 고유한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을 관리하고 치료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신경과 의사인 데이비드 펄머터 박사는 이 같은 관점을 ‘개인 맞춤 의학’이라고 전한다. 이 의학은 개인의 건강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유전학, 표준화된 연구실 검사, 장내 미생물 연구에서 얻은 정보 등 다양한 정보들을 망라하고 있다. 날로 발전하는 개인 맞춤 의학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맞춤 의학에 반대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두루 적용되는 ‘보편적인 의학’이다. 오늘 서구세계의 의료 관행은 거의 보편적인 의학에 토대를 두고 있다. 보편적인 의학은 병이 있는 사람에 대한 이해보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에 대한 이해를 훨씬 더 중시한다. 또한 진단법과 진료법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남성과 여성을 구별해서 적용해야 하는 의료 기준도 없다.

 

남성과 여성의 뇌는 다르다


의학 전문 분야에서 ‘여성 건강’이라고 하면 대개 여성 특유의 건강 문제들을 다루며 지나칠  정도로 생식 과정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폐·암 질환 같은 질병의 진행 과정이나 치료 만반이 여성과 남성 사이에 아주 판이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

 

이런 인식의 변화 덕에 이제는 여성의 건강을 생식과 성 문제를 넘어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기능, 발병 위험,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의 측면에서 남성과 여성의 뇌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가? 과학적 지원이 부족해서 그 같은 한상이 일어난 게 아님은 분명하다. 펄머터 박사는 “수십 년간의 연구결과 여성들은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투레트 증후군, 난독증 같은 뇌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남성들에 비해 낮았고 다발성 경화증, 우울증, 불안장애, 신경성 식욕부진중에 걸릴 위험성은 더 높았다”면서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높다는 게 입증되었는데도, 이런 통계수치는 언론으로부터 거의 주목을 못 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성별에 따라 뇌 문제에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많다고 한다. 그 요소들 중 상당수는 뇌의 성장 과정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남녀 간에는 호르몬과 환경적 영향이 다를 뿐만 아니라 유전학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호르몬과 환경적인 영향은 뇌 발달 과정은 물론 유전자 발현 작동 원리를 변화시킨다. 독특한 성별 관련 현상들은 평생 계속된다.

 

그 결과 정교한 영상촬영 기술로 관찰해보면 여성들의 뇌는 남성들의 뇌와 확연히 달라진다. 이런 신체적 차이들이 생리작용과 기능, 행동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들이 최근 연구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 뇌는 몸이 하는 모든 노력들의 궁극적인 출력 센터이긴 하나, 몸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건강한 뇌를 가질 수 없고 또 뇌가 제대로 안 돌아가면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없다. <사진출처=Pixabay>    


산부인과 의사이자 여성 라이프스타일 의학 전문가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는 여태껏 차별이 될 수도 있다고 여겨온 생각, 즉 남성과 여성의 뇌는 다르다는 생각을 뒷받침해준 과학적인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증거들이 건망증, 체중 중가, 중독, 우울증, 불안, 탈진 등등 현대 여성들을 괴롭히는 많은 문제들 속에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지, 또 뇌와 몸의 관계가 건강에 근본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능수능란한 솜씨로 파헤친다. 그리고 뇌와 몸의 관계를 소화불량, 화학물질 과민증 같은 질환들과 관련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하버드와 MIT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나 일반적인 의사가 가는 길을 가지 않고, 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라이프스타일 의학’ 분야에 뛰어들어 세계적인 전문가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라이프스타일 의학이란 아직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분야다. 약물치료가 중심이 되는 기존의 질병치료 방식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치료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학이다.


사실 현대사회의 많은 질병과 사망원인은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누구나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집밥보다는 사먹는 음식을 선호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를 피우고, 단맛에 끌리며, 비싼 러닝화를 사두고도 집 밖으로 뛰어나가지 못한다. 그리고 아프면 약을 먹어 당장의 진통을 줄인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라이프스타일과 상관관계가 더 높다.


라이프스타일 의학은 이처럼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해 질병에 대한 면역을 기르고 전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펄머터 박사는 “무엇보다도 ‘새라 고트프리드 맞춤 처방전’의 최대 장점은 과학적인 토대 위에 구축된 상상 가능한 계획에 있다”면서 “고트프리드 박사가 창안한 뇌와 몸을 살리는 맞춤 처방전은 강력하면서도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므로 그녀의 전략을 잘 활용한다면 모든 여성들이 그토록 갈구해온 건강상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한다.

 

▲ 시간이 지나면 과도한 양의 스트레스 요인들은 결국 과도한 독소 축적으로 이어진다. 우리에게는 육체적 면역력이나 정신적 면역력을 개발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사진출처=Pixabay>    

 

뇌와 몸의 중요한 관계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는 일반적인 의사가 가는 전문의의 길이 아닌 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라이프스타일 의학’ 분야에 매진하고 맞춤 처방전을 내놓게 된 계기에 대해 이렇게 들려준다.


“우리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에 대해 큰 판심을 갖지 않는다. 우리들은 오로지 머리로만 살아가며 그 나머지는 무시한다. 그게 ‘똑똑한 여성들’이 배우는 생존법이다. 하지만 그런 삶의 방식은 장기적으로 볼 때 건강에 해롭다.

 

의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비싼 대가를 치르고 그 사실을 배위야 했다. 나는 건강 위기를 몸소 겪으면서, 그동안 알고 있던 몸의 개선 및 변화 방식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뇌는 몸과 건강, 일상생활의 기능들 그리고 관계의 모든 측면을 좌지우지한다. 그 측면들 가운데 하나가 잘못되면 뇌 역시 잘못되며, 뇌가 잘못되면 그 측면들 가운데 하나가 잘못된다.

 

만일 당신이 안개 낀 듯한 희뿌연 사고력, 불안장애, 우울증, 중독, 건망증, 탈진 또는 기타 뇌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는 수억 명의 여성들 중 하나라면, 당신에게도 맞춤 처방전이 필요하다. 또한 염증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뇌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고 고질적인 체중 중가로 고민이라면 맞춤 처방전이 필요하다. 또 이런 증상을 가진 기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그들에게도 맞춤 처방전이 필요하다.

 

당신을 괴롭히는 이런 증상들을 치유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뇌가 손상될 수 있으며 몸의 인지가능 및 신체기능이 때 이르게 퇴화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증상은 뇌뿐 아니라 몸에도 뿌리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영향을 주는 뇌와 몸의 중요한 관계에 대해 왜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일까?


고트프리드 박사는 “몸은 뇌의 지시에 따를 뿐, 뇌가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면서 “마치 모든 지시가 뇌에서 몸 쪽으로만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연구한 바로는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지시는 양방향으로 움직인다”고 설명한다.


“나는 오랜 연구를 통해 여성들에게 더없이 중요한 정보를 알아냈다. 뇌는 몸이 하는 모든 노력들의 궁극적인 출력 센터이긴 하나, 몸이 제대로 안 돌아가면 건강한 뇌를 가질 수 없고 또 뇌가 제대로 안 돌아가면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뇌와 몸의 관계는 장기적 건강과 균형을 위해 꼭 필요한 상호의존적이면서도 상호지원적인 관계다.

 

여성의 뇌와 몸의 관계는 남성의 뇌와 몸의 관계와는 다르다. 여성들은 남성들의 축소판이 아니기 때문에 남성들에게 통하는 것이 여성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최근 2년간 중년 여성 5만2135명을 상대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에 따르면, 13%의 여성들만이 ‘건강한 중년 여성’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건강한 중년 여성이란 기억력과 신체 또는 정신건강에 문제가 없고 11가지 주요 만성질환에서 자유로운 중년 여성을 의미했다.

 

많은 건강 전문가들(여성 9만2837 명과 남성 2만5303명)을 상대로 실시한 비슷한 연구에 따르면, 21세에서 55세에 이르는 성인 남녀가 2.5kg에서 10kg 정도 체중이 늘 경우 주요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건강하게 나이 들 가능성은 뚝 떨어졌다. 놀랄 일도 아니다. 체중 증가는 뇌와 몸의 문제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병, 비만, 암 같은 만성질환 발병 위험성을 크게 높이기 때문이다.


“뇌 스트레스 요인들은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아 대부분의 여성들과 의사들의 눈에는 띄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 몸의 항상성 감각에는 잡힌다. 시간이 지나면 과도한 양의 스트레스 요인들은 결국 과도한 독소 축적으로 이어진다.

 

우리에게는 육체적 면역력이나 정신적 면역력을 개발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지난 10여 년간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생각해보라. 그 기간 동안 시도 때도 없이 인터넷과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스와 불안장애, 사회적 고립, 우울증, 비단, 삶의 질 저하 같은 문제들로 대변되는 뇌와 몸의 문제 역시 눈에 띄게 늘었다. 그러니 내가 뇌와 몸의 문제에 모든 것을 거는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여성들은 뇌와 몸의 문제가 전염병처럼 퍼져가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안다. 질병 발병률을 조사하는 과학자들도 안다. 그러나 의사들은 거의 다 모른다. 아마 의사들은 환자에게 이렇게 말만 것이다. 불안장애와 우울증 그리고 혀끝에서 어떤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등은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일”이라고.

 

다시 체중 얘기를 해보자. 의사들은 어깨를 으쓱하며 “덜 먹고 더 운동하라”고 말한다. 그런 전략들이 거의 효과도 없는데도 말이다. 의사들이 보기에 환자들은 그저 상황이 만들어낸 운 없는 사람일 뿐이다.


정말 그럴까? 그럼 40대 넘은 여성들은 3명 중 1명이 운이 없는 거고, 그래서 위험할 수도 있는 처방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고트프리드 박사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여성들이 자신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의료 행위를 하는 영매나 크리스천 치료사 또는 벌침 전문가 같은 대체 치료사를 찾아가는 건 바로 이때다.

 

그런데 대체 의술들은 몇 시간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통제된 무작위 임상실험 같은 과학적 방법들로 입증되지 못한 경우들도 많다. 그러나 여성들은 너무나도 절박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데다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치료법들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비판한다.

 

갱년기와 노화 왜 오는 걸까?


여성들은 40대가 되면, 어느 날 문득 자신의 몸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낀다. ‘갱년기’와 ‘노화’라는 단어가 자신과 무관하지 않게 되었음을 감지하고 깊은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예전에는 마음만 먹으면 체중을 줄일 수도 있었고 하룻밤 자고 나면 활력을 되찾았기에 40대 이후에도 많은 여성이 같은 방식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려 한다. 아주 짧은 기한 동안 엄격한 원칙들을 세워 자신을 밀어붙이지만 몸과 마음이 예전처럼 쉽게 회복되지 않는 것을 경험한다.

 

▲ 중년 이후에 찾아오는 여성의 변화는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들이 급격히 변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식욕과 체중은 는다. <사진출처=Pixabay>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 역시 “여성의 이러한 변화에 대해 무지한 의사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다 중년에 들어 몸과 마음의 변화를 누구보다 생생하게 겪는다.


“2015년에 나는 뇌와 몸의 관계에 대한 돌파구가 될 만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는데 당시에는 명확하지 않았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정말 비싼 수업료를 치르고 배웠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쳐 배웠으니까.

 

명문 대학교 출신의 의학박사이자 25년 넘게 잘나가는 개업의로 일해온 여성 그리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책을 여러 권 쓴 저자, 사람들은 이런 나를 ‘똑똑한 여자’의 전형으로 여길지 모르겠다. 그러나 만일 내 몸 세포와 세포조직들 안쪽의 생화학 상태를 들여다보았다면 그렇게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쓰러졌을 당시 이미 고트프리드 박사의 배는 장 누수 증후군, 불균형한 장내 미생물, 염증으로 인해 각종 두드러기와 습진으로 뒤덮여 있었다. 당시만 해도 그녀는 몸에 문제가 생기면 행동을 변화시킬 결정을 내리고 바로 실천에 옮기는 방법을 썼다. 그것은 독재자처럼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방법이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두려움 때문에 택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 뚱뚱해질 거라는 두려움, 이혼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내 아이들로부터 멀어질 거라는 두려움, 혼자가 될 거라는 두려움, 궁핍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등등. 사실 두려움이 있으면 일단 변화를 실천에 옮기게 된다. 그러나 두려움이 사라지면 다시 예전의 나쁜 습관과 임시 처방식 해결책으로 돌아가곤 했다.

 

사람마다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자기 나름대로의 접근방식이 있다. 나는 주로 뭔가를 제약하는 접근방식을 택했다. 그래서 체중을 줄이고 싶을 경우 아주 엄격한 원칙들을 따랐다. 그러다가 쓰러져 바다에 머리를 부딪쳤고, 그 순간 나에게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그때 나는 몸이 보내는 메시지, 그러니까 탈수 중세가 있다는 메시지를 무시했다. 일에 너무 쫓겼고 스트레스도 너무 심했고 잠도 못 잤다. 그야말로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상태였다.”


당시 고트프리드 박사는 주방에 서 있다가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갑자기 다운이 되어비리는 컴퓨터 운영체제처럼 뇌 혈류가 멎으면서 의식을 잃은 것이다. 그녀는 심한 뇌진탕, 그러니까 일종의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받았다. 처음에 희망이 없는 듯했다. 당시 몸 상태가 대부분의 의사들이 잘 알지 못하고 해결도 못하는 불가사의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결국 고트프리드 박사는 응급실과 병원 진료실을 오가다가 그냥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의사들이 해준 건 의료계의 혼한 권고들뿐이었다. ‘어두운 침실에서 쉬어라’ ‘스트레스를 줄여라’라는 권고들 말이다. 그러는 사이에 중상들은 더 악화되었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고, 자신의 증상들 뒤에 숨겨진 생물학적 근본 원인들을 알아내려고 애쓰기 시작


했다. 그러다 마침내 해결책을 찾았다. 쓰러진 것은 트라우마를 남길 정도로 끔찍한 일이었지만, 삶 자체를 통째로 바꿔놓은 고마운 일이기도 했다.


“기절을 하기 전에는 몸을 치유하는 데 뇌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몰랐다. 책에서 배운 의학 지식은 있었지만, 그것은 훨씬 더 복잡한 뇌 문제 중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나는 바닥에 넘어지면서 대뇌 좌측 반구에 타격을 입었을 뿐 아니라 트라우마를 일으킨 뇌손상으로 인해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방진 의사에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경학적인 힘에 경외감을 느끼는 겸손한 의사로 변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단순히 능력 있는 부인과 의사이자 다분히 기능적인 의사 수준을 벗어나기 위한 나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몸을 치유하는 뇌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진 것이다.”

 

뇌와 몸의 관계 되돌아보면


고트프리드 박사는 “머리를 다치기 전까지만 해도 뇌와 몸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면서 “당시 47세였던 나는 의사라는 내 직업 덕에 호르몬 균형 상태가 좋았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갑상선, 테스토스테론 그리고 심지어 코르티솔까지 균형이 잘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여성의 뇌가 생물학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은 전혀 충족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여성이라기보다는 불도저에 더 가까웠다. 그 결과 뇌 속의 통제 및 균형 시스템을 잃었고, 그래서 항상성, 즉 육체적·정신적·영적인 균형 상태를 되찾아야 했다”고 회고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해결책을 고스란히 담아 <건강하게 나이 드는 여자들의 몸관리 습관>(반니라이프)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공개했다.


“오랜 연구 결과, 인체의 치유방식에 대한 나의 지식과 이해는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해, 여러분의 뇌와 몸의 관계를 제대로 돌보면 몸의 모든 시스템들을 제대로 돌보게 된다. 그러니까 불안감 및 우울증, 중독 성향, 성적 욕구, 심장 및 순환계, 위장 및 면역체계 그리고 갑상선에서 성기에 이르는 내분비 기관까지 제대로 돌보게 되는 것이다.

 

뇌 문제를 해결하면 따분하고 성가신 일에서부터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생명을 위협하는 일에 이르는 크고 작은 건강 문제들이 저절로 해결된다. 또한 당신을 괴롭히는 많은 증상들을 그 뿌리까지 뽑을 수 있다. 건강한 뇌와 몸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뇌와 몸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뇌와 몸의 관계가 건강하면 뇌와 몸의 문제를 일으키는 염증에서 자유롭게 된다. 염증은 스트레스와 환경 독소들로 인해 생긴다. 내가 설명하려고 하는 게 바로 뇌와 몸의 공생관계다. 뇌와 몸을 갈라놓는 벽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그 벽을 허물어 뇌와 몸의 건강한 관계를 되찾고 건강을 유지하는 일이 보다 쉬워질 것이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손상된 뇌와 몸을 치유하면서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첫째는 신경세포(또는 뉴런)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연약해서 염증으로 망가지기 쉽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뇌와 몸은 독소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깨끗한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1년간 4개월에 한 번 정도 해독하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나의 뇌와 몸에 쌓인 독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았던 것이다. 온갖 종류의 독소들은 기억, 집중력, 충동 제어, 회복력, 성욕, 체중 증가, 감정 굴곡같이 모호한 뇌 증상들과 관계가 있으며 뇌와 몸의 정상적인 균형을 깨뜨려 뇌와 몸을 망가뜨린다.

 

또한 나는 당뇨 전 단계였고 그 때문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뇨 전 단계는 뇌와 몸의 관계가 고장 난 상태로, 혈당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뇌로 향하는 혈류에 변화가 생긴다. 장이 누수 되고 그 다음에는 뇌가 누수되며,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되고 부신이 바닥나게 된다. 혈당 문제의 근본 원인은 인슐린 분비 문제와 만성 스트레스인데, 이것이 뇌와 몸의 고장을 일으킨 주요 계기가 된다.”


“나는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의사들과 건강 전문가들이 뇌와 몸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유가 더 알고 싶어졌다. 우리 몸의 운영체제라고 할 수 있는 뇌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다른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것은 사실 무의미한 일이며 적어도 반직관적이고 불완전한 일이다.

 

뇌는 몸이 하는 모든 노력들의 궁극적인 출력센터다. 우리가 적절히 먹고 적절히 운동하고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않는다면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은 뇌다. 몸에 문제가 생기면 뇌가 건강할 수 없고, 뇌에 문제가 생기면 몸이 건강할 수가 없다. 우리가 뇌와 몸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매일매일 우리를 괴롭히는 많은 문제들에 시달리게 될 것이며, 잘못될 경우 수명까지 단축될 수 있다. 이제 이 모든 것을 뒤엎을 때가 왔다.”


그러나 고트프리드 박사는 “주류 의사들을 비관할 생각은 없고 그보다는 그들과 환자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고 싶다”면서 “나 역시 주류 의사 중 하나였다. 그들은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걸 안다. 단지 잘못된 의료체제 안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래서 단 7분 안에 서둘러 진단을 해야 할 뿐”이라고도 했다.


“의사들은 대장암과 고관절, 골절 같은 질병들의 경우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집중력 내지 주의력, 체중을 줄이는 능력, 근심이나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는 능력,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능력 등 뇌와 관련된 사람들의 능력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그리고 뇌 관련 문제의 악화는 음식 독소에 대한 노출 증가, 장기적인 스트레스, 유해환경 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들은 지금 아주 중요한 일을 겪고 있다. 그들의 몸은 대개 비정상적인 스트레스 요인들에 대응하지만, 지금 자신의 몸이 그런 상태라는 건 전혀 알지 못한다. 의사와 의식이 깬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다. 이 모든 것을 되돌려 놓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여성 건강과 치유 메커니즘


사실 모든 뇌 관련 질환은 먼저 몸에서 어떤 문제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의사들과 여성 환자들은 립스틱에 든 납 때문에 생각하는 게 둔화되고, 전형적인 미국식 식단 때문에 치매가 나타나며, 뇌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때문에 목에 통증을 느낀다는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당장 나타나고 있는 증상만 볼 게 아니라 그 너머 더 멀리 내다보는 게 중요하다. 여성들은 자신이 극심한 생존경쟁에 따져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증상들에도 불구하고 그냥 참고 살아야 한다고 느낀다. 그러는 사이 뇌 기능은 점점 더 나빠진다. 그런데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느끼며 잠자리에 든다. 그야말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다고 느낀다. 모든 게 뇌와 몸의 연결 관계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폐경기 전후로 여성들이 흔히 겪게 되는 7가지 건강 문제를 40일간의 맞춤식 식이요법과 생활방식으로 해결하도록 돕는다. 7가지 건강 문제란 40대 이후 여성들이 흔히 겪게 되는 독소 축적, 체중 증가, 브레인 포그 증상, 중독 및 불안장애, 우울증, 기억력 저하 문제를 가리킨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자신의 경험과 임상시험을 토대로, 눈에 보이는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보다 뇌를 치유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여성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뇌를 해독하고 현재 겪고 있는 몸의 증상들을 호전시키고 싶다면 뇌와 몸을 살리는 건강법 기간 40일을 모두 채워야 한다. 당신이 안고 있는 건강 문제들이 무엇인지에 따라 당신에게 가장 잘 맞는 40일 맞춤처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처음 며칠부터 일주일까지는 각 단계들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삼도록 하고, 40일 연속 매일 30분을 투자해 뇌와 몸을 살리는 건강법을 실행하면 좋다. 또한 당신이 가지고 있는 증상들을 토대로 만든 각 장의 ‘기본 맞춤처방’부터 시작하라.”


고트프리드 박사의 맞춤 처방전 특징은 여성 건강의 치유 메커니즘을 여성의 경험과 관점으로, 그리고 여성의 목소리로 말한다는 것이다. 중년 이후에 찾아오는 여성의 변화는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에스트로겐 같은 호르몬들이 급격히 변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식욕과 체중은 는다.

 

이 증상은 약을 처방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녀는 식단부터 운동, 생활방식까지 처방해 뇌와 몸의 건강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만, 중독, 불안감, 건망증 등을 셀프체크 리스트로 스스로 진단한 후 고트프리드 박사가 제안하는 맞춤처방을 따라 40일간 실행하기만 하면 된다. 비가공식품, 건강보조제, 인체 친화형 호르몬, 규칙적 식습관, 운동과 요가 그리고 명상, 적절한 인간관계, 사회적 지지까지, 폭넓은 방식으로 여성의 건강을 근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처방을 조목조목 귀띔한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현대 여성들이 안고 있는 건강 문제들이 무엇인지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40일 맞춤처방을 제안한다. 처음 며칠부터 일주일까지는 각 단계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삼고, 40일 동안 매일 30분만 투자해보자. 가능하면 연휴나 휴가 때를 활용하면서 단 하루도 빠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40일간 지속하다 보면 새로운 습관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밸 것이다.


“몸을 맑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은 채식 위주로 먹고 동물성 식품은 곁들이는 정도로 먹고 항염증성 단백질과 유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땅에서 자라지 않거나 땅에서 걸어 다니지 않는 가공식품을 끊는 전제조건도 필요하다. 혈당을 과하게 높이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혈당을 높이는 음식은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높여줄 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에너지가 소진되면 당분과 가공식품을 원하게 되지만 좋지 못한 선택이다. 당지수나 당부하지수에 연연하지 말라. 이것들은 체중 감소와 혈당 안정, 인지 기능, 운동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소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시작해 몸속 깊은 곳에서부터 몸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노화는 미토콘드리아에서 가속화되므로 우리 몸의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유해 노출을 막아 미토콘드리아를 지키고 항산화성분으로 손상을 복구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노화 억제 유전자가 작동한다. 따라서 몸속에서 재정비가 이루어진다. 마치 일 년에 한 번씩 옷장을 정리해 옷 입기가 수월해지도록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질병의 90퍼센트는 환경이 원인이므로 환경을 바꾸는 것이 열쇠다. 미용 제품과 식단, 집 안에서의 유해 노출은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일 것이다. 이것들에 변화를 주고 제어하는 것 또한 가장 쉽다.”


“40대에 접어들면서 흰머리가 부쩍 늘어 염색을 고려하거나 얼굴의 주름살을 보며 필러를 맞을까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수면과 운동, 치실 사용, 의미의 발견과 교감, 호기심 유지, 항산화성분 섭취, 사우나 목욕을 우선순위로 삼는 것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 몸을 맑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은 채식 위주로 먹고 동물성 식품은 곁들이는 정도로 먹고 항염증성 단백질과 유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진출처=Pixabay>    


고트프리드 박사가 귀띔하는 ‘잘못된 7가지 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독소 제거하기 △뇌가 설정한 체중치 낮추기 △브레인 포그 증상 제거하기 △보상 결핍 증후군과 중독 치유하기 △불안감 가라앉히기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기억력 회복하기 등이다.


“불안감은 주파수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라디오와 같다. 강한 신호에 확실히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음과 혼선된 메시지들만 나오는 것이다. 반면에 분명하고 차분하고 지속적인 여러분의 마음속 그림은 여러분의 타고난 권리이며 건강한 항상성의 징후이기도 하다. 항상성이 회복되면, 뇌세포들이 신경조직을 생성해 세로토닌 같은 행복한 뇌 화학물질들 수치가 높아진다.”


“우리는 우울증이 뇌와 몸의 문제라는 것을 잘 안다. 한때는 우울증을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을 따로 변화시켜야 하는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 문제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런 식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단순하고 전근대적이라는 것을 잘 아는 것이다. 뇌 화학물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결국 뇌와 몸의 문제 때문이다. 그리고 환경적인 요소들과 상호작용하는 유전학적 문제들, 뇌와 해마의 위축 등이 그 근본 원인이다. 물론 과도한 뇌의 노폐물도 한 원인이다.” 


고트프리드 박사는 각 맞춤처방마다 과학적인 설명을 더하고, 뇌와 몸의 균형 문제에 대한 논의도 보태고 있다. 장기적인 목표는 체중 설정치의 4대 요소인 유전자, 행동, 호르몬, 환경과의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여성들의 목표는 완벽한 슈퍼모델의 몸을 갖는 게 아닐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신체 조건을 유지하면서 뇌로 하여금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몸의 변화를 과학적·의학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할 때 그것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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