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모바일 수장 신고식

“폴더블 대중화 이뤄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02/14 [15:11]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 모바일 수장 신고식

“폴더블 대중화 이뤄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02/14 [15:11]

“모바일 산업 위기지만 재도약 기회…쉼 없는 혁신으로 시장 선도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센트릭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향후 모바일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뉴시스> 

 

지난 2월1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프 파인아트에서 ‘모바일 수장’ 데뷔 신고식을 치른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언팩’ 행사 직후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센트릭 호텔에서 국내 기자들을 만났다. 노 사장은 취재진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향후 모바일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노태문 사장은 이날 “모바일 산업이 위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재도약의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올 하반기까지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이날 공개한 ‘갤럭시 S20’와 ‘갤럭시 Z 플립’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폴더블폰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었고, 갤럭시 Z 플립은 대중화와 폴더블폰의 패션화까지 염두에 둔 제품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대중화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노 사장은 그러면서 “거래선 초기 반응이 좋았던 만큼 기대가 크다”며 “전작보다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노 사장은 모바일 업계가 녹록치 않은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초심으로 돌아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첫해인 올해의 모토를 ‘성장’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모바일 업계의 성장이 둔화되며 안팎의 우려가 큰 게 사실”이라면서도 “과거 피처폰 시절에도, 스마트폰 초창기 때도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는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DNA가 있는 만큼 쉼 없는 혁신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은 경쟁 없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없다. 경쟁을 피하거나 두려워할 것도 아니다”라며 “우리에겐 한계를 뛰어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DNA가 있다. 사업부장 취임 첫해의 모토를 ‘성장’으로 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혁신, 협력, 효율 극대화를 꼽았다. 노 사장은 “업계 지도자로서 안드로이드 생태계 성장과 모바일 산업 전체 성장 촉발할 새롭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선보이겠다”며 “세계 톱 플레이어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해서 실제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0에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과 파트너 협약을 맺기도 했다.


아울러 제조사개발생산(ODM)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ODM을 확대하고 줄인다는 측면 보다는 특정 제품의 경쟁력이 확보되면 생산하고 제공하면서 플렉시블(유연)하게 운영해나갈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노 사장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한 인도 시장에 대한 전략도 밝혔다. 그는 “인도는 삼성전자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다. 인도 시장 재도약을 위해서 지난해 많은 연구와 토론을 했고, 올해 온라인 시장 강화와 5G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내부품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해 “이런 상황은 어느 한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SCM(공급망관리)상의 문제라 삼성도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희가 목표한 갤럭시S20이나 갤럭시Z플립에는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기에 큰 우려는 하지 않지만 상황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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