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 5색 인터뷰

“평범한 듯 특별한 의사들의 이야기 기대하세요”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03/20 [14:35]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 5색 인터뷰

“평범한 듯 특별한 의사들의 이야기 기대하세요”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03/20 [14:35]

20년지기 의대 동기들이 병원에서 살아가는 스토리 흥미진진

 

▲ 신원호 PD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의과대학 동기로 활약한다.  

 

신원호 PD가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또 한 번 히트를 칠지 주목된다. <응답하라> 시리즈(2012~2016)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2018)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해 ‘신원호 매직’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3월12일 밤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배경만 바뀔 뿐, 그 안에서 사람 사는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다.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이야기다. 조정석을 비롯해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의과대학 동기로 활약한다.


조정석은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을 맡았다. 노는 것도 성적도 늘 1등만 한 ‘인싸’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낸다.


조정석은 “익준은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연기를 하면서도 익준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친구인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며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그러낸 점이 가장 기대된다. 연기자들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유연석은 소아외과 교수 정원으로 변신했다. 환자들에게는 다정한 천사지만 동기들에게는 예민한 인물이다.


그는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보이는 소탈하고 편한 모습을 통해 정원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의대 동기 5인방 각자의 이야기도 흥미롭지만, 함께 모였을 때 시너지가 빛난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흉부외과 교수 준완으로 분했다. 까칠하고 직설적인 완벽주의자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나오는 사적인 모습들이 준완의 진정한 매력”이라며 “40대, 의사, 20년 지기 친구들이라는 3가지 키워드와 함께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고 귀띔했다.


김대명은 은둔형 외톨이인 산부인과 교수 석형으로 등장한다.


그는 “석형은 자발적 '아싸'지만 4명의 친구들과 오랜 기간 우정을 쌓고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심한 듯하지만 의사로서의 열정과 책임감이 넘친다.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5인방의 케미스트리와 성장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신경외과 교수 송화 역할을 맡았다. 의대 동기들의 정신적 지주로 매사 완벽하고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일 정도로 매사 완벽하고 똑부러진다.


전미도는 14년 차 뮤지컬 배우지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원호 PD는 온라인으로 중계된 제작발표회에서 전미도에게 러브콜을 보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했다.


“사실 송화 캐릭터가 홍일점이라서 가장 고민이 많았다. 전미도는 뮤지컬계에서 워낙 유명해서 만났는데, ‘이 사람이 송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정석이 어느 날 연기자 한 명을 추천하겠다고 하더라. 일면식도 없지만 정말 잘해서 추천하고 싶다는 사람이 전미도였다. 그 다음날 유연석이 또다시 전미도를 추천했다. 두 배우의 추천이 캐스팅을 결정하는 큰 계기가 됐다.”


그러나 전미도 본인은 “떨어지더라도 오디션을 보는 경험만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이렇게 앉아서 인터뷰하는 게 신기하다. 날마다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끝날 때까지 이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개성 강한 남자들 사이에서 송화는 차분하고 내면이 강하다. 아주 멋진 여성이다. 같은 여자로서 닮고 싶다. 신경외과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을 찾아 가 양해를 구하고 외래진료를 옆에서 봤다. 의학 드라마도 많이 찾아봤다. 현장에서 PD님의 리액션에 따라 촬영이 잘 됐는지 알 수 있다. PD님이 ‘이게 뭐야’라고 물어보면 그 촬영은 잘 안 된 것이다. 이런 반응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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