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놀면 뭐하니?’ 착한 기획 더 빛났던 까닭

‘방구석 콘서트’ 따라 ‘방구석 콘텐츠’ 떴다!

김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3:42]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착한 기획 더 빛났던 까닭

‘방구석 콘서트’ 따라 ‘방구석 콘텐츠’ 떴다!

김수정 기자 | 입력 : 2020/04/10 [13:42]

▲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방영 모습. 누구나 안방 1열 관객이 될 수 있는 무관중 공연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소통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선보인 프리미엄급 무대 ‘방구석 콘서트’가 안방 1열 관객에게 봄바람을 선물하며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방구석 콘텐츠’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 하프 신동 유르페우스 등 ‘부캐’를 생성해 이전에 없던 재미와 볼거리를 안기고 있다. 또 방송사 간 경계를 허무는 컬래버를 진행해 예능계 ‘트렌드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나 안방 1열 관객이 될 수 있는 무관중 공연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 소통 방향을 제시해 다시 한 번 ‘트렌드 세터’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연을 취소한 아티스트에게는 무대를 선물하고 관객에게는 고퀄리티 공연을 선사했다. 착한 기획 의도 덕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였다. 이승환, 장범준, 지코, 선우정아×새소년, AOMG, 잔나비, 유산슬과 송가인, 처진 달팽이, 혁오, 뮤지컬 <맘마미아>와 <빨래>, 소리꾼 이자람까지 TV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기획 의도에 동감한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방구석 콘서트’와 함께했다. 비록 무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많은 아티스트가 ‘방구석 콘서트’ 출연을 희망하고 응원했다는 후문.


퀄리티도 콘서트장 못지않았다. ‘방구석 콘서트’는 섭외부터 공연까지 바쁘게 진행됐지만, 고퀄리티 무대와 사운드를 위해 남몰래 애썼다. ‘유플래쉬’ 프로젝트 당시 협업했던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 곡 마스터링을 부탁하고, 빈 객석이 허전하지 않게 유산슬의 ‘짬봉’을 두는 등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 이승환, 잔나비 역시 콘서트 때 사용하는 무대 세트를 가져와 안방 1열 관객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콘서트 외에도 뮤지컬 <맘마미아> 팀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제압하는 듯한 이자람의 판소리 공연을 통해 안방 1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했다. 동시에 다양한 장르를 조명했다는 점 역시 칭찬을 받았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놀면 뭐하니?>가 쏘아 올린 ‘방구석 콘서트’는 국내를 넘어 세계까지 뻗어 나간 분위기다. 먼저 국내에서는 '방구석 콘서트' 발레,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 기획을 통해 대중과 비대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 역시 레이디 가가, 폴 매카트니, 스티비 원더가 총출동하는 온라인 콘서트가 개최되는 등 방구석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방구석 콘서트’가 전 세계적인 문화 소통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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