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출연진 간담회 중계

장기용 “미스터리 풀려 큰 재미 선사할 것”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05/15 [10:54]

‘본 어게인’ 출연진 간담회 중계

장기용 “미스터리 풀려 큰 재미 선사할 것”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05/15 [10:54]

▲ 탤런트 장기용. 

 

“분명히 재미있다.”
탤런트 장기용이 시청률 상승을 자신했다.


장기용은 5월11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간담회에서 “후반부 시청률 상승을 기대해도 좋다”며 “13·14회부터 재미있을 거다. 천종범의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이 풀리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해소되면서 ‘빅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장기용은 1980년대에는 아버지와 같은 숙명을 거부하는 공지철, 현세에선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을 연기하고 있다.


“종범은 내가 연기하고 있지만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다. 운석 목걸이를 좋아한다든지, 범죄 용의자로 주목 받았음에도 위축되지 않고 여유 있는 모습 등은 연기할 때 예측할 수 없었다. ‘빨리 스토리가 중후반부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시청자들에게도 미스터리해 보이겠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해달라. 나도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린다. <왜그래 풍상씨>(2019)의 진형욱 PD와 신예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2회 3.7%, 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했지만, 줄곧 2~3%대를 기록 중이다.


진세연은 장기용, 이수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의 주인인 정하은, 현세에선 뼈 고고학 강사인 정사빈 역을 맡았다. 이수혁은 순애보를 간직한 1980년대 형사 차형빈과 범죄 DNA를 믿는 현세의 검사 김수혁으로 등장한다.


진세연은 “종범이는 지켜주고 안아주고 싶다면, 수혁은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며 “수혁은 말보다 행동으로 설레게 한다. 전생의 형빈이 한 대사가 더 설렜다. 무조건 하은만 바라보면서 하는 대사가 많아 ‘심쿵’ 했다. 종범은 후반부에 설레게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둘 중 한명만 어떻게 고르겠느냐. 못 고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과거 이야기가 많이 풀리지 않았다. 후반부에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며 “전생에서 각 캐릭터가 후회하고 못다한 것들을 현생에서 어떻게 이루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면 좋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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