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차 추경 간절...국회 응답 간곡히 당부"

송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7:29]

문 대통령 "3차 추경 간절...국회 응답 간곡히 당부"

송경 기자 | 입력 : 2020/06/29 [17:29]

▲ 문재인 대통령이 6월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출처=청와대


“3
차 추경 간절하다, 국회가 응답하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국내 경제 대응책과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 1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어 더욱 걱정이고, 우리나라도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충분히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대응능력을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침체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모두가 힘을 모아 국난 극복에 함께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회의 뒷받침이 무엇보다 절실하다""3차 추경을 간절히 기다리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절실한 요구에 국회가 응답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는 일본이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를 단행한 지 1년이 된다""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 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중에서도 문 대통령은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겨냥한 일본의 일방적 조치를 예로 들었다. 특히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은 "지난 1년의 성과에 머물 형편이 못된다""이제는 위기에 수세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공세적으로 전환하여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를 우리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소재·부품 강국과 '첨단산업 세계공장'이 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분명히 하고 민·관이 다시 한 번 혼연일체가 되어 범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은 내용을 국민들께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주가 위축된 소비와 관광을 되살리는 데 집중하는 주간"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주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71일부터 시행하는 특별여행주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관광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매우 중요"한 만큼 "휴가 장소와 시기가 적절히 분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정보를 잘 제공해 주고, 국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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