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제작발표회 스케치

“드라마 관전 포인트는…여신 김희선 보는 것”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09/11 [13:57]

‘앨리스’ 제작발표회 스케치

“드라마 관전 포인트는…여신 김희선 보는 것”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09/11 [13:57]

김희선 1인 2역, 주원 제대 복귀작…휴먼SF 관심집중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배우 김희선(오른쪽), 주원(왼쪽). 

 

주원은 8월25일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꼭 봐야 하는 이유는 여신님(김희선)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업을 하면서 너무 놀란 배우 중 한 명이다. 연기면 연기, 인성이면 인성, 모든 것이 좋았다”며 “마지막 촬영을 함께 못했는데 가는 길에 눈물이 날 것 같더라”라고 순간 울컥해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희선 누나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28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는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주원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선택했다.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그는 시간여행자들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는 인물로, 선천적 무감정증을 지닌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주원은 “이곳에서 전 작품 제작발표회를 하고 다음날 군대에 갔는데 3년이 지나 같은 자리에서 제작발표회를 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앨리스>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봤던 대본 중 가장 재미있었고 캐릭터도 좋았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열심히 촬영했다. 결과물을 시청자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고, 나도 너무 설렌다”고 밝혔다.


주원은 무감정증인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미세한 감정 표현을 해야 했다”며 “액션신도 많았는데 감정적으로 어려운 액션이 많았다.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본래 예정에 없던 샤워 신도 생겼다고 비화를 밝혔다.


김희선은 극 중 시간여행의 비밀을 밝히려는 괴짜 물리학자 윤태이와 시간여행의 비밀을 쥔 미래의 과학자 박선영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김희선은 “아무래도 시나리오와 역할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SBS에 오게 돼 고향에 온 기분으로 굉장히 설렜다”며 “좋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 PD님과 시나리오, 배우 3박자가 신경 쓰이는 부분인데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1인2역을 하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김희선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주원씨의 엄마 역인 박선영과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역을 연기한다”며 “두 인물의 차이점은 굉장히 많지만, 나랑 닮은 점도 있다. 그래서 가끔 나의 본모습이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이어 “처음엔 주원씨 엄마 역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모성애는 자식의 나이를 떠나서 같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자식에 대한 사랑, 모성애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히려 윤태이 역이 어려웠다. 물리용어나 강의를 자연스럽게 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태이는 남한테 피해를 안 주고 안 받는 성격이면서 자기애가 강한 인물이다. 이 부분은 나랑 닮은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는 <앨리스>가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찬 휴먼 드라마라고 강조했다.


백 PD는 “SF와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를 다루고 있다. SF인 만큼 새로운 볼거리와 미스터리가 있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그 중심에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려고 하는 휴먼이 있다. SF라고 하면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사람 사는 이야기로 꽉 채워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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