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낮춘 중견기업 단지 인기 상승

공급 과잉으로 오피스텔 수익률 빨간불…“투자부담을 줄여라!”

김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4/07/07 [09:51]

분양가 낮춘 중견기업 단지 인기 상승

공급 과잉으로 오피스텔 수익률 빨간불…“투자부담을 줄여라!”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4/07/07 [09:51]

▲ 저렴한 중견기업 오피스텔에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일성건설>     © 주간현대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이 경쟁력…중견기업 오피스텔 인기
분양가 낮춘 단지에 이목 집둥…‘투자부담금’도 대폭 감소
 
 
[주간현대=김민정 기자] 최근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에 따라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렴한 중견기업 오피스텔에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익률이 핵심

오피스텔은 수익형 부동산이기 때문에 결국 얼마만큼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에 중견기업의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에 브랜드 값이 포함되어 있는 대기업의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실제, 강남구 서초동에 지난해 1월 입주한 ‘강남역 1차 아이파크’의 전용 29㎡의 경우 현재 보증금 1000만원에 월 110만원씩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인근에 12년 8월에 입주한 ‘강남역 리가스퀘어’의 전용 29㎡의 시세는 월 1000만원 105만원 선으로 월 5만원 가량 ‘강남역 1차 아이파크’가 더 많은 임대료를 가져가고 있다.

하지만 ‘강남역 1차 아이파크’와 ‘강남역 리가스퀘어’의 3.3㎡당 분양가를 살펴보면 각각 1650만원대와 1530만원선으로 ‘강남역 리가 스퀘어’가 3.3㎡당 120만원 가량 저렴해 수익률 면으로는 강남역 리가 스퀘어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에 H공인중개사는 “오피스텔의 임대료는 그 지역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보다는 입지나 방크기 등 세입자들의 편의성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크다”며 “과거에는 공급이 별로 없어 대부분 수익률이 높았지만 현재는 계속해서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익률을 생각한다면 브랜드 보다는 입지 및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성건설은 마곡지구 C1-3, 6 블록에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 플래닛’을 공급 중이다. 이 단지의 3.3㎡당 최저 분양가는 700만원 후반대부터 평균은 800만원 초반대로 ‘엠코 지니어스타’(925만원), ‘마곡 힐스테이트’(910만원) 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해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마곡지구 내에서도 유일한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도보 3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입지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 5층 ~ 지상 14층 1개동, 전용 21~42㎡, 총 596실로 구성되며 현재 90% 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베스트디앤씨는 천안시 백석동 888번지에 ‘천안베스트빌’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25~38㎡로 오피스텔 32실과 전용면적 25~32㎡ 도시형 생활주택 2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두정동보다 3.3㎡당 100 ~150만원 저렴하여 실속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종합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은평 신한 헤스티아’를 분양 중이다. 지하4층~지상12층, 2개동 총 456실로 구성된다. 전용 23~26㎡ A,B 2개 타입이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대비 3.3㎡당 200~300만원 저렴한 수준인 800만 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이자지원 및 임대수익 지원제를 운영하고 있어 높은 임대 수익률이 예상되고 실투자금 4000만원대로 투자 가능하다.

투자부담 감소

한신공영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17-0블록에 ‘한신휴시티’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32㎡, 총 736실 규모다. 1억원 내외의 소액투자가 가능한 상품으로 투자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이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중반~600만원 초반대로 인근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KTX 김천(구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동김천IC까지 한 번에 빠르게 연결되는 등 교통 여건이 좋다.

그린플러스종합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서 ‘구로 해담채 3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에 전용면적 13~18㎡ 156실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가량 저렴한 1억1800만~1억2600만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2·7호선 대림역이 걸어서 4~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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