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대장정 끝낸 이상이 유쾌한 인터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아 기분 좋다”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09/18 [14:50]

‘한다다’ 대장정 끝낸 이상이 유쾌한 인터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아 기분 좋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09/18 [14:50]

“능청스런 캐릭터 위해 내게 없던 외향적 모습 이끌어내려고 노력”
“로맨스 연기 경험 없어 고민할 때 초희 누나가 중심 딱 잡아줬다”

 

▲ 배우 이상이.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지금의 이상이의 모습이 가장 많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상이와 윤재석이 비슷한 면이 많아서 그런지 ‘서른 살 이상이가 어떤 모습이었지?’하고 추억할 때 사진첩처럼 자리하고 있을 것 같다.”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우 이상이는 자유로운 영혼의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유쾌하게 살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의 동생이자, 이민정의 시동생으로 나왔다. 특히 송가네 막내딸인 송다희(이초희 분)와 로맨스를 그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이상이’가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사랑을 많이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배우, 스태프 간의 합이 ‘척하면 척!’ 정말 잘 맞는 팀인데 앞으로 그런 호흡을 더이상 맞출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드라마가 끝난 게 너무 아쉽지만 그만큼 기분 좋게 잘 보내주고 싶다”고 했다.


9월13일 100부작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30% 중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상이는 이초희와 함께 벌써부터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초희 누나와는 드라마 초반부터 서로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하면서 빨리 친해졌다”며 “이초희라는 파트너를 참 잘 만났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로맨스 연기 경험이 많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할 때도 초희 누나가 중심을 많이 잡아줬다. 둘다 장난기가 많아서 재석과 다희가 알콩달콩하는 장면들을 편하게 촬영했다. 서로에게 점점 몰입할수록 스킨십도 점점 자연스러워져서 힘든 촬영이 거의 없었다.”


능청스러운 윤재석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목소리 톤’에 가장 신경을 썼다고 했다.


“원래 목소리가 저음이라 목청 톤을 높이려고 노력했다. 재석이 장난도 많이 치고 능글맞은 성격이니까 그걸 잘 보여주고 싶어서 말투도 빠르게 했다. 개인적으로 외적인 모습부터 변화를 줘야 그 캐릭터에 잘 녹아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다희를 바라보는 눈빛,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들을 보여주려고 나한테 평소에 없던 외향적인 모습들을 많이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이상이의 인기도 올라갔다. 하지만 아직 체감은 못한다고 했다.


“원래도 집돌이인데, 촬영장 다닐 때에도 집-촬영장-집의 반복이다 보니 사람들을 마주칠 일이 많이 없기도 하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더욱 더 바깥으로 나갈 일이 없다 보니 아직까지 실감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SNS 팔로워 수가 계속 늘어나는 걸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상이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신의 퀴즈:리부트>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데 항상 새로운 배우가 되고 싶다. ‘이 배우가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이 배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하고 보면 윤재석이었잖아!’ 하고 놀라게 해드리고 싶다. 욕심일 수도 있는데 한 배역이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변신을 시도하고 싶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포토뉴스
10월 넷째주 주간현대 1161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