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에서 맥없이 질 것”

이상돈 전 의원, “변변한 후보 없고 MB·박근혜 실패한 지 얼마 안 돼”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0/10/16 [14:43]

“국민의힘, 대선에서 맥없이 질 것”

이상돈 전 의원, “변변한 후보 없고 MB·박근혜 실패한 지 얼마 안 돼”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0/10/16 [14:43]

“국민의힘, 신문 나온 것만 떠들지 스스로 발굴한 게 뭐가 있나?

 

 

이상돈 전 민생당 의원(사진)은 10월1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런 식으로 하면 앞으로 선거에서 이기기 어렵다’고 말한 것과 관련, 과거 대선 참패 사례를 거론하며 “그렇게 질 것”이라고 호응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보면 맥없이 지는 선거들이 있지 않은가. 2017년(대선)에 홍준표 후보 나왔다 진 거, 2007년에 지금 여당이 되어 있는 정동영 후보가 나와서 맥없이 지는 것”이라고 열거했다.


이 전 의원은 이어 “지금 상황이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되게 생겼다”고 분석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활동한 바 있다.


그는 “과연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선을 나갈 변변한 후보가 있느냐. 거기가 딜레마”라며 “전반적으로 아무리 여당이 악재가 많아도 야당은 과연 잘하느냐. 보면 솔직히 매일 신문에 나온 것을 크게 떠드는 것이지 스스로 발굴해서 한 게 있느냐. 그걸 재탕, 3탕, 4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야당 대선주자 기근과 관련해선 “그래도 좀 당을 이끌어가고 대통령감 또는 의원내각제 같으면 총리감이라 할 사람이 보여야 되는데 보이지 않게 된 이유가 뭐냐, 지난 9년간 완전히 (이명박·박근혜) 두 정권이 완전히 실패하지 않았나. 그러고서 불과 얼마 안 됐지 않나. 그동안 할 수 있는 기간이 좀 안 된 것”이라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영입설이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선 “내부에서 쓸데없이 김종인 위원장을 흔든다고 해서 거론하는 것이다. 진정성도 없다고 본다”며 “또 안 대표가 과거에 남과 합치면 그것까지 다 망했다는 걸 우리가 다 봤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마찬가지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선 “서초에서 당선됐는데 강남 서초는 사실 비례대표하고 똑같은 것”이라며 “그리고 또 광역선거는 (지역구 선거와) 다르다. 선거자금만도 법정한도액이 서울시는 한 40억 원인가 된다. 이런 큰 선거를 한 번 치러본, 본격적인 선거도 치러본 사람이 (후보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해선 “과거 구 여권, 지금 야당의 묵은 정치, 흔히 말하는 기득권 정치와 선을 그을 수 있는 후보를 내야만 부산에서 승리하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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