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 공군 주력 전투기 F-16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 수주

김보미 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17:01]

대한항공, 미 공군 주력 전투기 F-16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 수주

김보미 기자 | 입력 : 2020/11/27 [17:01]

2020년 11월부터 10년간 최대 2900억 원 규모로 F-16 전투기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 수행 예정

대한항공의 항공기 제작, 정비 품질의 신뢰성 및 수익성 제고하는 계기 마련

 

▲ 대한항공은 미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 부터 10년간 F-16 전투기 수명연장 및 창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대한항공이 정비하는 F-16 전투기.

 

대한항공이 미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에 배치된 F-16 전투기의 수명(비행 가능시간)연장 및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2900억 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는 수명연장 사업은 F-16 전투기의 기체와 날개 주요 부위에 대한 신뢰성 검증,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한 분해/검사/방청처리 및 주구조물의 교체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항공기 정비의 최상위 단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항공기는 약 4,000 시간의 추가 비행이 가능하게 된다. 


Fighting Falcon으로 불리우는 F-16 전투기는, 콤팩트하고 스마트한 기체에 강력한 터보팬 엔진을 조합해, 우수한 근접 공중전 능력을 가지고 있어 1972년 개발된 이래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는 그동안 쌓아 놓은 대한항공의 창정비 능력 및 전문화된 군수지원 능력으로 인해 가능했다는 평가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수행했으며, 미 공군 F-4기를 시작으로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UH-60, CH-46, CH-53등 헬기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특히 1984년 이후 현재까지 860여 대의 F-16기에 대한 창정비를 수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F-16 전투기 수명연장사업 수주를 통해 항공기 제작, 정비 능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이를 토대로 군용기 성능개량 및 추가 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포토뉴스
11월 넷째주 주간현대 1164호 헤드라인 뉴스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