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장남 이선호 복귀···CJ 4세 승계 속도 낼까?

1년4개월만에 복귀...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 발령

인터넷뉴스팀 | 기사입력 2021/01/19 [12:16]

이재현 장남 이선호 복귀···CJ 4세 승계 속도 낼까?

1년4개월만에 복귀...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 발령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21/01/19 [12:16]

▲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씨.  © 사진출처=뉴시스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씨가 복귀함에 따라 4세 승계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씨는 1월18일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발령 받아 출근했다. 2019년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 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4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지난해 12월 정기 인사에서 복귀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누나인 이경후 CJ ENM 상무만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CJ그룹은 CJ올리브영 기업공개(IPO)를 추진, 승계 작업과 관련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CJ올리브영 최대주주는 CJ주식회사로 지분 55.01%를 보유 중이다. 이씨는 지분 17.97%, 누나인 이경후 CJ ENM 상무는 6.91%를 갖고 있다.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아 매각 대금을 승계 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장은 1990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바이오사업팀과 식품전략기획 1부장 등을 맡았다.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후 통합전략(PMI) 작업을 주도하는 등 미국시장 이해도가 높고, 해외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고 만두'를 이을 K-푸드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승계를 위한 수순으로 볼 단계는 아니다"라며 "그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룹 비즈니스와 본인 역할 관련 많은 고민과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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